◇ 범금융 대토론회, 뻔한 질문 뻔한 대답... 공염불에 그친 '108번뇌'
금융당국 수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범금융 대토론회가 전시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규제 완화, 기술금융, 핀테크(IT+금융) 활성화 등 정부 주도...
"금융발전을 위해 규제를 개혁하고 더 크게는 금융이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를 통해 독자적 성장산업으로 발전해야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3일 열린 '2015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금융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요구는 핀테크(Fintech)의 육성, 진정한 기술금융의 확산, 금융의 해외진출에 있다"며 금융규제 개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