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G용으로 사용중인 2.1㎓ 대역이 4G LTE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자 경쟁사들이 크게 반발했다. KT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경쟁사인 LG유플러스는 정책적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2001년 할당된 이래 현재 3G(WCDMA)용으로 제공되고 있는 2.1㎓ 대역에 LTE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 2.1
영상통화와 자동로밍으로 대변되는 3세대 이동통신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서비스의 등장으로 2세대와 3세대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공존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 전국서비스가 시작된 차세대 이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