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대표적 새벽 혼잡 노선인 146번, 148번과 유사한 상계~강남·서초 노선으로 운행을 확대한다. 또 자율주행 상용화와 연계해 혼잡 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해서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새벽 시간대 이용 수요와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노선 선정을 차례로 확산해 나갈 전망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누구보다 도시의...
이달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146번 버스에서 만난 시민들로부터 첫차 시각을 앞당겨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서울시는 새벽 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146번 버스 기사의 업무량이 늘거나 출근 시간이 앞당겨지는 일이 없도록 새벽 전용 버스를 새로 만들기로 하고, 운수회사 노사 간 협의를 거쳐 8146번 버스 기사를 신규 채용했다. 이후 노선...
이날 한 총리는 146번 버스 차고지의 기사 대기실을 찾아 강추위 속에서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버스 기사들과 운수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46번 버스 첫차에 올라 승객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승객들은 “사무직 직원들이 나오기 전에 빌딩 청소를 마쳐야 해서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근무하는 빌딩까지 뛰어야 한다”, “버스 첫차...
서울시가 첫 차부터 혼잡한 버스노선인 146번, 240번, 504번, 160번 버스의 배차를 늘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통카드 데이터로 정류소별 승ㆍ하차 정보를 분석해 새벽시간대 혼잡노선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새벽 4시 30분 이전 운행차량을 기준으로 입석이 발생하는(27명 이상) 버스는 179개 노선이었다. 이 중에서도 10군데 이상 정류소를 지나는 내내 승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