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열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1천100여 회원님들이 버스 23대에 나눠타고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며 "다시 상봉한 가족처럼 얼싸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점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이어 "지난 14년 동안 역경도 시련도 영광도 함께 해왔던 여원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14년 만에 상봉한 형제'가 화제다.
14년 전 부모에게 버려져 보호시설을 전전하던 형제가 지난해 12월30일 포천경찰서 경찰관의 끈질긴 탐문으로 상봉, 새해를 함께 보냈다.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 청소년계에 근무 중인 김태형 순경은 "최근 포천시 지역 내 보호시설 일제수색기간 중에 장기 무연고자인 이모(19) 군을 우연히 알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