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지난해 11월 하순 시작된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올해 1~5월 매매거래량은 8만12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09% 증가했다. 지방 사람들이 수도권 아파트를 사들인 건수는 1~5월 9617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산성역 헤리스톤', '파주 운정3...
그 다음으로는 △급매물 위주로 실수요층 유입(11.23%)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9.32%)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7.40%) 등을 선택했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10명 중 4명은 ‘경기 침체 가능성(39.91%)’을 이유로 선택했다. 과거 대비 낮아진 경제성장률 전망(저성장)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전국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보다 0.03% 올랐고, 지방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매매수급지수도 2021년 11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넘어선 100.4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을 넘으면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00 이하로 떨어질수록 그...
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면적 483.96㎡는 지난해 11월 240억 원에 매매됐다.
나인원한남은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전용면적 244㎡가 113억7000만 원에 낙찰되며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나인원한남은 총 341가구 규모로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고 임대 후 분양조건으로 공급됐다. 당시 임대보증금은 33억...
올 3월 분양에 돌입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도 최근 100% 계약을 마쳤다.
구미도 ‘e편한세상봉곡’ 전용 125㎡가 올해 3월 4억9000만 원에 거래되며, 전고점이었던 2022년 11월 5억 원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K-반도체 수혜 지역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있다. 이 단지는 용인 처인구 남동 일원에 총 3700여 가구 규모로...
김제경 투미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지방에서는 아파트 미분양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청약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관심이 높은 단지의 분양에는 청약이 과열되면서 만점통장이 등장하는 수준이기에, 당첨 범위에 들기 어려운 사람들이 청약이 아닌 매매로 돌아서며 청약통장을 해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총회는 11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남4구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 동, 2331가구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예상 공사비는 1조7000억 원에 달한다. 전체 2331가구 중, 공공임대 800~900가구를 제외한 약 11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조합원 수는 366명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32% 수준에 그친다. 때문에 상당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이 구청장은 2022년 11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직접 만나 12블록 민간 분양 확정을 지속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민간 분양 확정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3월에는 교육부 장관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올해 1월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3월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학교 신설의...
조합원 입주는 올해 11월, 일반분양은 2025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현재 이 단지 전용면적 197㎡ 펜트하우스 재건축 매물은 110억 원에 올라와 있다. 인근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 타입은 지난해 10월 110억 원에 거래됐다.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타입 전세 매물은 현재 80억 원에 나와 있다.
심형석 우대빵 연구소 소장은 "대장 단지가 되려면...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 1만8000여 명이 몰리면서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청약에도 1만4000명가량이 접수했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 쇼핑과 문화·여가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하길 원하는 생활방식이 나타나면서 대형마트...
주택산업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6월 아파트분양시장전망지수는 83을 기록했다. 4월 75.5, 5월 82.9보다 나아졌지만, 기준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낮을수록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는 뜻이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4월 109.9에서 지난달 100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110.3으로 높아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서울과...
지난해 약 4만 가구 입주 폭탄이 떨어졌던 인천은 2021년 11월분양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3.3㎡당 2673만 원)가 2015년 이후 공급물량 중 여전히 지역 내 부동의 분양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청약 수요자는 지역별 분양시장의 공급과 수급, 청약 경쟁률 등을 두루 살펴 청약통장을 사용할 분양 사업지의...
이런 분위기 속에 고양시에는 신규 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이달 덕양구 신원동 고양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선보인다. 21개 동 10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요 84㎡로 구성된다.
다음 달에는 반도건설이 장항동 '고양장항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9층, 총 1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둔촌주공은 1만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가 6개월여 남았음에도 벌써부터 집주인들이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둔촌주공은 당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라 실거주 의무가 있었다. 하지만 올 2월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으로 지어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32가구가 11월 중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같은 시기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더샵 둔촌포레’ 572가구도 입주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대규모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그 주변 시세를 리딩하고, 지역...
여기에 지난해 11월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 218.05㎡ 10층을 88억 원에 사들였는데요. 올해 1월 잔금을 완납하면서 소유권이 이전된 겁니다. 김수현은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시중은행에서 채권최고액 48억40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는데요. 현금 44억 원에 대출로 44억 원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김수현은 갤러리아포레만 3가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인근...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기준 6만4874가구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7월(6만3087가구)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 기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공급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로, 3개월 간 2292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877가구에 그쳤던 미분양 주택은 올해 2월 1000가구를 돌파했다.
업계에선 이러한 흐름의 원인으로 분양가 상승세를 꼽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58만 원으로 전년 동월 1585만 원 대비 약 17.23% 상승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점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877가구에서 12월 958가구, 올해 1월 997가구로 3개월 연속 불어나다 2월 1000가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분양을 마친 후에도 소진되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03가구로, 전달(455가구) 대비 48가구 늘었다.
단지 별로 보면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아파트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