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번 통합
정부가 그동안 분산 운영됐던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내년부터 109번으로 통합하고, 자살예방 의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자살예방 정책을 강화한다.
황 이사장은 “작년 미국에서 911번과 자살 상담, 정신과 상담 번호를 988번으로 통합했다. 최근 캐나다도 1년여간 준비를 거쳐 자살 상담번호를 통합했다. 흩어진...
상담 후 문의사항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한 홈페이지 주소 안내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109번은 올해 10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09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1339 콜센터로 연결된다.
질본 관계자는 “단순 민원처리를 넘어 신속 정확한 상담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정책건의 등 대국민 의견수렴의 통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지 순례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는 순례객을 대상으로 황열, 뇌수막염, 폴리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입국하도록 공지하고 있으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메르스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2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임신부인 109번 환자(39·여)는 지난 19일과 21일 2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최종 완치판정을 받은 후 22일 오전 태반조기박리현상이 나타나 제왕절개로 오전 4시34분 출산했다. 현재 산모아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23일 메르스상황 브리핑에서...
임신 중 메르스 판정을 받은 109번째 환자가 지난 22일 완치판정을 받고 남아를 순산했다.
2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산모는 오늘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태아가 자연 출산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현상)로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해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
국내 유일한 임신부 감염자인 109번 환자(39)를 포함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감염자들은 공기공급량을 조절해 음압 상태로 만든 일반 격리병실에 입원 중이다.
공조시스템을 활용 병실 내부로 주입되는 공기공급량을 외부보다 낮게 하는 방식으로 음압을 발생시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은...
임신부(109번·39) 환자도 의료기관의 양성 결과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모호한 음성을 거쳐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의료기관이나 자치단체 등은 자체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적이 있다거나 지역사회에서 다수에 노출된 의심환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음성 통보에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메르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