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이자 KBO리그 역대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었다. 4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사례는 앞서 8차례 있었으나 연속으로 안타를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순서대로 쳐 낸 이른바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는 김도영이 처음이다.
김도영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54(364타수 129안타) 25홈런 29도루 7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으로 30-30클럽...
이미 2루를 돈 김혜성은 3루로 내달렸고, 조수행이 공을 잡아 내야수에게 송구하는 중계가 지연된 사이 김혜성은 홈까지 질주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찍었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기록은 올해 두 번째로,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이 지난달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제물로 시즌 1호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시즌에서 1호 완투의 주인공이 됐다.
양현종의 완투는 2019년 9월 11일 롯데전(9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이후 1694일 만이다. 양현종은 이번 승리로 시즌 3승(1패)을 수확했고 통산 171승을 거뒀다.
이날 KIA는 1회 3점, 4회 5점 등 연달아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KT를 9대 1로 이겼다.
특히 4회 김선빈(시즌 3호)과 최형우(시즌 6호)가 잇따라 투런홈런을...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는 박효준(28)은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효준은 이날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시즌 1호)을 때려냈다.
박효준은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해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26가 됐다.
팀도 7-6으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3회말 윌리엄스의 88.9마일(약 143.1㎞) 직구를 힘껏 쳤다. 몸을 날린 좌익수 윈커가 타구를 놓쳤고, 이정후는 2루까지 재빠르게 질주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터뜨린 메이저리그 1호 홈런에 이어 두 번째 장타를 생산했다. 또한 이정후는 두 타석 만에 안타 2개를 치며 2일 LA 다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40호 홈런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5-0으로 이겼으며, SSG 랜더스는 인천에서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2회말 공격에서 황재균의 볼넷과 장성우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은 후 천성호, 김상수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배정대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3-1로 달아났다.
2점 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 2방이 빛났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솔로 홈런(시즌 2호)과 강승호의 투런 홈런(시즌 1호)을 앞세워 4-3으로 역전했다.
KT의 타선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타선에선 페라자가 상대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4회와 6회 시즌 1호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밖에도 채은성(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노시환(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등 중심 타선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3회 초 주자 1, 2루 상황에서 담장을 맞추는 홈런성 2타점 2루타를 때려낸 베츠는 5회 초 자신의 정규시즌 1호 홈런이자 서울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베츠의 홈런에 앞서 2회 초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우익수 쪽 담장까지 뻗는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 5회 말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의 라인드라이브성...
김강민의 대타 끝내기 홈런은 한국시리즈 통산 1호이자 포스트시즌을 통틀어도 1996년 박철우(당시 쌍방울)에 이어 두 번째에 불과하다. 이번 홈런으로 김강민은 또 40세 1개월 25일로 자신이 보유한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SSG 팬들은 김강민의 홈런이 넘어가자 랜더스필드가 떠나갈 듯 환호하며 김강민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날 푸홀스는 3회 1사 1루에서 앤드루 히니의 시속 151㎞ 패스트볼을 좌중간 담장 밖으로 보내며, 이날 첫 번째 홈런이자 시즌 20호, 통산 699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어 4회 2사 1·2루에서 피 빅퍼드 슬라이더를 방망이에 맞추며 다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21호, 통산 700호 홈런을 치며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MLB에서 7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배리 본즈...
시즌 1호 홈런이다.
박효준은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자로 나와 희생 번트로 주자를 2루에 내보냈다. 이후 박효준은 7회 타석에서 장위청과 교체됐고,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시즌 타율도 0.261(23타수 6안타)로 소폭 올랐다.
이날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솔로포와 더불어 잭 스윈스키의 MLB 최초 3연타석 홈런쇼를 앞세워 4-3으로...
개막 전인 28일부터 4일간은 신한 쏠(SOL)의 신한플러스에서 쏠퀴즈 정답자 중 매일 40명을 추첨해 개막전과 함께할 특별 간식 쿠폰(치킨+음료 등)을 증정한다. 내달 1일에는 ‘시즌 1호 홈런 선수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고객 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1만 원)를 제공한다.
정용진 구단주는 개막전에서 홈런 2개씩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과 최정을 1호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한우를 선물했다.
상장에는 "위 선수는 2021년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SSG 랜더스 창단 첫 승리를 견인하였기에 '용진이형 상'을 수여하고 매우 매우 칭찬합니다'라는 설명이 적혔다.
최주환과 최정은 지난 4일 롯데와의 홈 개막전에서 나란히 홈런 2개...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로건 웹의 초구 95.6마일(약 154㎞)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앞선 5경기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추신수는 올 시즌 두 번째 안타를 시즌 1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의 통산 35번째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하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 초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이후 13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또한 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안타도...
1회말 정근우의 시즌 1호 홈런, 2회말 제러드 호잉의 싹쓸이 2루타, 4회말 포수 지성준의 프로 데뷔 첫 홈런 등 이날 한화는 장단 안타 17개로 15점을 뽑아냈다.
KIA 선발 투수 헥터는 이날 2이닝 만에 강판당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경기서 2승 평균 자책점 4.42를 기록한 헥터는 이날 경기에서 호잉과 정근우에게 연달아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며 7점을...
이날 개막한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1호 홈런이다.
손아섭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4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15m였다.
앞서 손아섭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행을 노렸으나 롯데와...
올 시즌에는 타율 0.270에 6홈런 42타점으로 활약했다.
문규현은 "16년 동안 롯데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팀과 나를 나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앞으로도 계속 한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맡은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 콜 술서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0-0의 침묵을 깨고 1-0으로 만들었다. 강정호의 도미니카 윈터리그 1호 홈런.
아길라스는 8회 초 2점을 추가하고 8회 말 1점을 내주면서 3-1로 에스트레야스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