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신민재의 타구를 좌익수 김민혁이 뒤로 빠뜨리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kt는 7회 초 볼넷 2개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추격 점수를 뽑는 데 실패했다.
이로써 1차전 패배를 설욕한 LG는 1승 1패로 시리즈 균형을 이뤘다.
한편 준PO 2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는 LG의 임찬규가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었다.
5전 3승제로 열린 역대 준PO에서 지난해까지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진출할 확률은 73%(15번 중 11번)였다.
4이닝 동안 땅볼 타구 8개를 양산하며 승리의 토대를 쌓은 고영표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결승타를 친 문상철은 '농심 오늘의 한 빵' 수상자로 상금 100만원과 농심 스낵을 부상으로...
프로야구 MVP와 신인상은 KBO가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사전에 후보를 선정하고 와일드카드 1차전 개최에 앞서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된다.
2024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총 136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MVP 후보로는 김도영, 레이예스 외에 제임스...
'드림팀'을 구성한 미국 농구 대표팀이 '미국 프로농구(NBA) MVP' 3회를 차지한 니콜라 요키치(29·덴버 너기츠)가 버틴 세르비아를 완파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10-84로 이기고...
내셔널 리그 신인왕,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2회, 올스타 선정 23번, 골든 글러브 수상 12회 등 수상 이력 역시 화려하다.
그의 등 번호 24는 배리 본즈 등 그를 동경하는 후대 명선수들이 달게 되는 등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54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보여준 센터 뒤쪽의 큰 타구를 쫓아가면서 뒤로 물러나 잡은 플레이는 ‘더 캐치’로 역사상...
장충고와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경기에 나섰던 이대은은 이번 경기는 휴식한다. 어느샌가 김성근 감독 옆에 선 이대은은 김 감독의 작전 사인을 완벽하게 이택근에게 전달하기까지 하는데.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이택근은 이대은에게 "못 하는 게 없다"며 극찬한다.
2022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MVP까지 석권했던 유희관이 근 1년 만에...
결국 ‘자체 탐색전’에서는 최고 점수 683점으로 1위에 오른 일본 대표 우타고코로 리에가 대망의 MVP를 차지, 기쁨을 표현했다.
‘자체 탐색전’이 일본의 승리로 끝난 후 ‘한일가왕전’의 본격적인 본선이 시작됐다. ‘한일가왕전’은 총 3전 2선승제로 승패가 결정되는 방식이 적용된다. 대망의 1차전은 한일 국가대표가 맞대결하는 ‘1대1 라이벌전’으로...
특히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3-1 승)에서 멀티골로 승리를 견인했으며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3-3 무)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토너먼트에서는 집중 견제받은 탓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대회 키 패스에서 전체 1위(19회)...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지난해 3월 콜롬비아전부터 아시안컵 1차전 바레인전까지 A매치 12경기 중 10경기에서 대표팀 골문을 지켰다. 벤투와 클린스만의 중용을 받을 정도로 대표팀 내에선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방 능력을 보이는 데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의 플레이가 좋다는 평가다.
예상치 못한 김승규의 이탈로 클린스만호는 남은 2023...
1차전을 내준 뒤 내리 4경기를 모두 가져온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죠.
이날 팽팽했던 투수전은 LG가 3회말 3점을 뽑아내며 흐름이 바뀌었는데요.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문성주와 신민재가 안타·볼넷으로 출루한 뒤 홍창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맞았습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우익수 옆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1차전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승리 한국시리즈 MVP는 3경기 연속 홈런 오지환
LG 트윈스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의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었다.
LG는 이날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박해민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여유 있게 승리했다.
1차전은 3대 2로 패하면서 어렵게...
7일 1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한 LG는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시리즈 전적 1승1패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최원태가 4실점으로 조기 강판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불펜을 총동원해 틀어막은 뒤 오스틴 딘, 오지환, 김현수가 차례로 한방을 치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후 박동원이 8회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려 뒤집기를 완성했다....
반면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잇달아 통과한 NC는 앞선 2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티켓을 KT에 뺏겼다.
2021년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KT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LG는 1994년 이래 29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꿈꾼다. 두 팀의 1차전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스포키 오리지널 콘텐츠 ‘메트로박’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용택·유희관 KBS·KBSN 해설위원이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이달 7일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4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오후 1시 45분부터 2회 라이브톡이 진행된다. 박 해설위원과 1994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였던 ‘노송’ 김용수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가 출연한다. 과거 LG트윈스에서...
NC는 이번 승리로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78.1%를 챙겼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32번 중 25번에 달한다.
이날 NC 선봉장으로는 부상에서 회복한 페디가 나섰다. 페디는 6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면서 탈삼진 12개에 안타는 3개만 내주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12탈삼진은 플레이오프 사상 한...
1차전의 굴욕을 만회하듯이 두 에이스는 넘볼 수 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6회에 등판한 이대은이 3점을 내주긴 했지만, 타자들의 안타가 이어지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이날 MVP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캡틴 박용택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이날 맹활약한 김문호를 바라보며 다들 아쉬워했다. 박용택 또한 양보할 수 있으면 김문호에게 주고...
1차전 출전 3명을 제외한 모든 투수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투수는 유희관이었다. 지난 시즌 MVP였던 유희관은 이번 시즌엔 85일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2회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이후 몬스터즈 야수들이 2점을 회복했지만, 유희관은 3회 말에 한 점을 더 내주고 아쉽게도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 투수 정현수가 3회 이닝을 잘...
손흥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우루과이전에서 최우수 선수에 올랐다.
BBC는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직후 양국 출전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손흥민은 7.88을 기록해 해당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우루과이는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겼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취재진에 "끝에는 우리 흐름대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는데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며 "전반에는 공을 빼앗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SSG가 정규 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KS)까지 제패하면서 마침내 우승 반지를 끼게 됐다.
1차전에서 패색이 짙던 9회 말 극적인 대타 동점 홈런, 5차전 역시 9회 말 대역전 끝내기 석 점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SSG 김강민(40)은 기자단 투표에서 77표 중 42표를 휩쓸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