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OECD가 49개국(회원국 38개국·비회원국 1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OECD 교육지표 2024’의 주요 결과를 이같이 분석·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1만5858달러로 전년보다 12%(1745달러) 늘었다. 이는 OECD 평균(1만4209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교육비는 학부모가...
OECD 평균의 경우 정부지출 비율이 67.1%에 달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초·중등 단계에선 정부 지출 비율이 94.7%로 OECD 평균(91.2%)보다 높았다.
고등교육에 대한 저조한 투자는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에서도 드러난다. 해당 지표는 정부·민간·해외재원 공교육비를 학생 수로 나눈 것이다. 2020년 한국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2018년 우리나라 공교육비 중 정부 투자의 상대적 비율은 73.6%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초중고교는 88.6%, 고등교육은 39.7%로 OECD 평균(초중고 89.7%, 고등교육 66.2%)보다 낮게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1507만 원 OECD 평균 상회
2018년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1만2914달러(약 1507만 원)로 2017년보다 933달러(약 108만...
공교육비 중 정부 투자의 상대적 비율은 초등~고등학교 87.3%, 고등교육(대학) 38.1%로 OECD 평균인 초등~고등학교 90.1%, 고등교육 68.2%에는 못 미쳤다.
학생 수 대비 교육기관의 직접 투자비를 의미하는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1만1981달러로 전년 대비 664달러 증가했다. OECD 평균(1만1231달러)보다는 750달러 높았다. 초등교육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