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조별 예선에서 2승 무패를 거두고 16강에 올랐고, 1번 시드로 받은 부전승 덕에 곧바로 8강행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28일 예선 1차전에 승리하기는 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전 감각 이상과 긴장 등으로 인해 실수가 잦았다.
그러나 이날 안세영은 이 같은 우려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첫 세트는 네 배 이상 점수 차로 단 14분 만에 끝냈고...
김원호-정나은 조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은메달을 우선 확보하게 됐다. 이는 이번 대회 배드민턴 첫 메달이다.
한편, 앞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에서는 안세영(삼성생명)이 A조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를 2-0(21-5 21-7)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1번 시드에 주어지는 부전승에 따라 16강을 통과하고 8강에 안착했다.
이날 승리한다면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로서 받은 1번 시드의 혜택으로 16강 없이 부전승으로 8강에 직행한다. 경기는 프랑스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다음 달 1일 새벽 2시 반에 시작한다. 배드민턴 혼성 복싱에 출전한 서승재(27·삼성생명)-채유정(29·인천국제공항),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 조의 8강전도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번에도 25일 열린 랭킹 라운드에서 김우진과 김제덕이 각각 686점과 682점으로 1·2위를 차지했고, 세 사람의 점수 합계는 204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로써 단체전 1번 시드를 배정받아 16강을 건너뛴 채 8강부터 금메달 도전에 나서게 됐다.
4강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경우 금메달의 향방은 내일(30일)로 넘어가는 늦은 밤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3월 진행된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1번 시드로 참가한 젠지는 4전 전승을 거두며 한국 팀 최초로 국제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아메리카스 대표인 센티널즈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진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도 결승에 오른 젠지는 페이퍼 렉스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킥오프 우승과 VCT 퍼시픽 스테이지1, 마스터스...
1번 시드를 배정받은 포르투갈은 H조 최강자로 여겨지지만 최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등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승 5무 1패로 승률 33.3%에 그쳤다. 해당 세 대회에서 모두 첫 경기에 승리하지 못하며 턱걸이로 16강을 통과(2010년, 2018년)하거나 조별리그에서 탈락...
젠지, PCS 1시드 CFO-LCS 2 시드 100T와 D조…‘무난’T1은 LCS 1시드 C9-‘디펜딩 챔피언’ EDG와 A조담원 기아는 LPL 1시드 JDG-韓상대 강한 G2와 B조플레이-인 스테이지 DRX는 RNG-MAD와 B조 ‘삼파전’
라이엇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할 24개 팀이 확정돼,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2일...
싶다”며 “2세트에서 게임 구도를 굳힌 것, 그리고 3세트 바론 사냥에서 강타 싸움에서 이긴 것 덕분에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젠지는 오는 9월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1번 시드로 진출하게 됐다. 2번 시드는 준우승팀인 T1의 몫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3번, 4번 시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선발전에서 결정된다.
오는 28일 강릉에서 열리는 LCK 서머 결승전 결과에 따라 승리 팀이 1번 시드를, 패배한 팀이 2번 시드를 얻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남은 2자리를 두고 LCK 스프링과 서머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챔피언십 포인트 100점을 확보한 담원 기아, 80점을 얻은 리브 샌드박스, 30점을 얻은 KT 롤스터와 DRX가 경쟁한다. 포인트가 높은 담원 기아와 리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친 조세혁은 전날 4강에서 1번 시드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를 2-1(7-6 1-6 11-9)로 따돌렸고, 이날 3번 시드 은고노에까지 물리쳤다.
2008년생 조세혁은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 1079위, 은고노에는 576위다.
현재 주니어 랭킹에는 2004년생부터 들어 있기 때문에 2008년생인 조세혁, 은고노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는...
기아는 올해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우승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2021 롤드컵에 출전하게 될 담원 기아는 11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에서 중국 League of Legends Pro League(LPL)의 FPX(FunPlus Phoenix)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다.
B조에서는 중국리그 LPL의 1번 시드 에드워드 게이밍과 한국리그 LCK의 3번 시드 T1, LCS 1번 시드 100시브즈가 기다리고 있다.
롤드컵 플레이-인은 8일·9일 양일간 녹아웃 스테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두 팀을 결정하며 마무리된다. A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참가하게 된 한화생명 e스포츠는 8일 GS와 BYG 경기의 승자와 본선 진출권을 놓고 9일...
1번 시드를 받고 올림픽에 출전한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2위로, 과거 안세영과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안긴 ‘천적’이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언젠가 꺾을 것”이라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4강의 문턱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세영과 함께 배드민턴 여자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8위 김가은(삼성생명·23)은 16강전에서 일본의...
1번 시드 자리인 A조는 1위를 차지하면 16강이 아닌 8강에 직행한다. 모모타는 이번 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 일본 대표 스포츠 스타이기도 하다.
1세트 초반 허광희는 열세를 면치 못했다. 몸이 덜 풀린 듯한 움직임으로 모모타의 경기 운영에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반격이 시작됐다.
점수 차가 5대...
오사카의 탈락과 더불어 여자 테니스 단식에서는 1번 시드 애슐리 바티(호주·1위)가 1회전 패배를 시작으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8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13위) 등 정상급 선수들이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오사카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한 본드로우쇼바는 파울라 바도사(스페인·29위)-나디아 포도로스카...
챌린저스 리그 승격 팀 중 최초로 LCK 우승을 차지, 롤드컵 1번 시드를 쟁취했다. 기세를 이어가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 1위를 기록했다.
담원은 2017년 삼성 갤럭시(현 Gen. G) 이후 3년 만에 LCK를 대표해 롤드컵 결승을 노린다. 29일 진행된 ‘2020 LoL 월드 챔피언스 결승전 미디어 데이’에서 제파(본명 이재민) 담원 감독은 “쑤닝의 정글러 ‘소프엠’...
14일(현지시간) 런던 교외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선수권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1번 시드의 조코비치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물리치고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2번 시드 페더러를 7-6, 1-6, 7-6, 4-6, 13-12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4시간 57분 간 진행, 선수나 관객 모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33년...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에야 마무리 된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은 가장 많은 10점을 획득, 1번 시드를 받았다. 그 뒤를 미국(8점), 잉글랜드(7점), 스웨덴(6점), 태국(5점)이 따랐다.
전인지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김인경은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꺾었다. 유소연은 렉시 톰슨(미국)과 비겼지만, 박성현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패했다....
또한 개인통산 13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12번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카렌 카차노프(40위·러시아), 8강에서 니시코리 게이(28위·일본)를 잡은 뒤 4강에서 나달과 5시간 15분 혈투 끝에 3-2(6-4 3-6 7-6 3-6 10-8)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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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로 1번 시드를 받은 존슨은 전날 52번 시드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에게 진 데 이어 38번 시드인 애덤 해드윈(캐나다)에게도 완패를 당했다.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4명씩 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