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HD현대중공업은 4천320킬로와트(Kw)급 힘센엔진(모델명: 9H35DF)을 생산하며, 누계 생산 1만5000대를 기록했다. 이 엔진은 중국 장수성 양쯔장조선에서 건조 중인 스위스 MSC사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힘센엔진은 HD현대중공업이 2000년 8월, 10년여간의 연구 끝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4행정 중형엔진이다. 2001년 첫 생산한 4대를...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항 중인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과 기본설계 작업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했다.
HD현대이엔티는 3D 모델링 및 상세설계를 수행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신규 개발한 ‘저인화점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의...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3조9593억 원(약 31억3000만 달러)으로 단일 선박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최대 기록(LNG운반선 12척, 3조3310억 원)을 경신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차례로...
HMM은 2020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아시아-유럽 구간에 2만4000TEU급 12척과 1만6000TEU급 8척 등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운영 중이다.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선박으로 인정 받고 있다.
HMM은 미주 노선에서도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선사로 꼽혔다.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Xeneta)의 올해 1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이 장착된 엔진으로, 세계 최초 초대형 메탄올 추진선인 머스크(Maersk)의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을 비롯해 정병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머스크 등 선주사와 조선, 해운업계 관계자 등...
한국조선해양과 머스크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는 등 이 분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올 추진 초대형 선박을 잇달아 수주하며 경쟁력을...
HMM은 22일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은 2020년 4월부터 유럽 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8항차(헤드홀 기준)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132만7381TEU를 기록했다.
특히 68항차...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천 ㎥(세제곱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재건을 목적으로 HMM에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신조를 지원했다.
HMM은 이를 핵심 서비스 노선인 유럽 노선에 투입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해운 재건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형 선박 20척이 지금까지 실어 나른 물동량을 종합하면 총...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덴마크 머스크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조6474억 원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4척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대형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을 얹는다. 이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까지...
방 연구원은 "수송량은 전년동기비 10.0% 증가한 99만 TEU 를 기록해 1만6000TEU급 선박 8 척이 모두 인도됐지만 수송가능선복량(BSA) 증가는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연료비가 전년동기비 101.6% 가량 증가하면서 매출원가가 23.5% 증가(매출원가율49.6%)했으나 고정비 비중이 높은 구조로 외형 성장에 따른 탄력적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HMM은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고자 상반기에 투입한 1만6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의 화물 확보에 주력한다.
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 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에 주력한다.
HMM 관계자는 "현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이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2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과 1만6000TEU급 20척을 발주했을 때도 기업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다 난색을 표했지만 조선산업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라고했다.
송 대표는 "가덕신공항은 단순한 여객뿐만이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를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항공·화물의 인프라가 될 것...
HMM은 상반기에 투입된 1만6000TEU(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모두 만선으로 출항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월 인수한 HMM 누리호의 1만3438TEU 선적을 시작으로 마지막 8호선 HMM 한울호가 1만3638TEU를 선적했다.
중국 선전시 옌톈항에서 유럽으로 출발한 한울호가 만선을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에 인도받은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국내에서도 HMM이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을 앞당긴 바 있다. HMM은 4월 중순부터 1만6000TEU급 8척을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선복 부족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3월부터 선박들을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지난달에는 1만3000TEU 컨테이너선 12척을 추가 발주했다.
가용 선박이 부족한 선사들은 역대 최고급 실적을 통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신항에서 열린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 ‘한울호’(1만6000TEU급) 출항식에 참석해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와 함께 선박과 항만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와 ‘디지털화’를 해운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울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2018~2022년)에 따라 HMM에서 발주한 초대형...
문 대통령은 "최대 국적선사가 된 HMM은 2만4000TEU급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신규 발주했다.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과 함께 내린 과감한 결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혁신적인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HMM은 지난해 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려 10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HMM은 16일 1만6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 7호선 ‘HMM 다온(Daon)호’ 명명식을 개최했다.
HMM 다온호는 정부의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이다.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최대현 KDB...
HMM이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6호선 ‘HMM 라온호’ 명명식을 27일 개최했다.
‘HMM 라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여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정우...
지난해 3월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1만6000TEU급) 8척 중 2척을 계획된 인도일정보다 1개월 앞당겨 유럽 항로에 투입했고 같은 해 8월부터 최근까지 미주·유럽 등 주요 원양항로에 임시선박 30척을 투입해 수출화물 8만2518TEU를 추가 수송하는 등 선복 공급을 확대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HMM의 미주 서안 노선 정기 선박의 선복 350TEU를 중소 수출기업에 우선 할당해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