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전용 전시장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가능한 전용 전시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THE K9, 현대차 제네시스, 그리고 지프의 전용 전시장을 소개한다.
◇기아차, 고품격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 기아차는 4일 서울...
카멜레온 리더십. 말 그대로 조직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스타일로 이끄는 리더십을 말한다. 케케묵은 권위적 리더가 아니라, 빠르게 돌아가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리더의 모습일 것이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카멜레온 리더십을 지닌 인물이다. 지난 30여 년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로 지낸 그는 소형사는 물론 대형사 대표를 고루 지내며 상황에 딱맞는...
10번째 임기의 마지막 한 달을 맞는 유 사장을 짧은 시간 만났다.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장수의 비결’이다. “‘행복한 회사’를 경영 모토로 삼았다”는 답이 돌아왔다. 유 사장은 “출근할 때 설레고 퇴근할 때 마음이 가벼운 회사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선순환’을...
“증권업계는 올해도 안 좋은 전망만 가득하다. 작년부터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고, 브로커리지(brokerage) 전망도 어둡다. 그렇기 때문에 증권사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불확실성 속에서의 이익 창출이 증권사 본연의 업무다.”
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증권사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이리 오너라~ 이리온. 윤센(리서치센터장), 윤지호입니다. 장사에 관심이 많아 외식업계에 있다가 온 송셰프 송치호입니다.”
‘이·리·온’은 이베스트 리서치 온라인 팟캐스트의 줄임말이다. 투자자와 접점이 많지 않은 리서치 센터장부터 ‘윤센’이라는 편한 닉네임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대중이 즐겨 듣는 팟캐스트에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증권시장 현안을...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태동한 곳이 명동이니 32년 만의 귀환인 셈이다. 그 사이 식구도 늘었다. 증권을 비롯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PE), 경제연구소 등 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췄다.
명동시대 재도약을 꿈꾸는 대신금융그룹의 맏형 격인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는 “여의도 시대를 토양 삼아 명동에서 또 한번의...
여의도 증권가의 대표적 장수 CEO이기도 한 그는 증권사 초대형화 물결 속에서도 키움만이 가진 차별점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흔히 키움증권하면 ‘온라인 강자’란 수식어가 떠오른다.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근 두 번째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 펀드를 출시했고, 비대면계좌 개설에도 성과를 냈다.
권 사장은 키움증권이 투자은행(IB)...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생각나는 부드러운 차 한 잔. 향긋한 차에 디저트를 곁들이면 바쁜 일상 속 여유로움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밀크티는 쌉쌀한 홍차에 고소한 우유를 섞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음료다. 17세기 영국 귀족의 차(茶) 문화에서 시작된 밀크티는 티푸드ㆍ티파티 등의 차(茶) 문화가 발달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차(茶) 한 잔에 델로스 치즈케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보통 일반적인 치즈케익에 사용되는 크림치즈가 약 10~30%정도인데 반해 델로스 치즈케익이 선보인 뉴욕 치즈케익은 41%, 수플레치즈케익은 55%의 크림치즈를 함유,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을 가득 메우는 크림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체리, 블루베리, 오렌지 세...
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오설록몰(www.osulloc.com)을 통해 ‘땡큐(Thank you)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맙다는 말 대신 따뜻한 마음 한 잔’을 주제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향긋한 차와 함께 전한다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기념일에 맞추어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차가운 사람은 ‘귤피+현미+계피’
몸이 차가운 사람은 ‘한(寒)’체질로 혈액순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는 평소 따뜻한 물 한 잔도 보약이 될 수 있다. 차가운 몸에 맞는 한약재로는 따뜻하고 온화한 성질의 귤피, 계피, 생강, 인삼, 대추, 황기, 강황 등이 있다.
몸에 좋은 한방차로는 당귀차, 귤피차, 회향차, 쑥차, 생강꿀차가 있다. 잘 어울리는 재료를 배합해...
‘차(茶) 대국’ 중국도 ‘커피 대국’에 합류할 기세다. 윈난성 지역에서 대규모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해 2012년 5만톤이던 생산량은 2013년에는 8만톤으로 무려 60%나 늘어났다.
커피산업은 생산국과 소비국이 분리되어 있어 커피를 통해 파생되는 부가가치의 90% 이상이 커피 소비국에서 발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의 가격이 커피를...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고 말한 다비드 르 브르통의 이 아니더라도,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등지고 서호 한 바퀴를 걷는다는 것은 봄의 생기를 충전한다는 것이요, 그 생동감의 씨앗을 내게 뿌리는 일이기도 하다. 물론 걷다 힘들면 전동카를 탈 수 있고, 호숫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원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인근의...
가공처리 이전의 순수한 차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싶어 하는 관람객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차를 구경하는 공간이 아닌 체험하는 공간의 스토리는 이곳에서 막을 내린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는 소비자들이 녹차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관 내에 설치된 ‘덖음 솥 존(Zone)’에서 오’설록 명차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인...
차 한잔의 생활 문화까지 가능한 카페다. 기존 커피시장의 대체재로 한방카페가 뜨고 있다.
이들 한방카페는 기존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방카페를 포함한 건강식품 시장은 연 10조원의 성장세를 보일정도로 매력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 외식기업 CEO는 창업아이템으로‘한방식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