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종시 세종누리학교에서 열린 휠체어 그네 기부행사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석했다. 그는 이날 36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그네 1대와 휠체어 회전그네 1대를 기증했다.
휠체어 그네는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존하는 장애인들이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탈 수 있도록 개조된 그네로, 국내에서는 1곳의 업체만이 제작하는 특수 장비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수미가 7월...
초록여행 사업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경기에는 TV 프로그램에 ‘휠체어 폴포츠’로 소개된 성악가 황영택 씨가 애국가를 제창해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또 전 휠체어댄스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김용우 씨가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투수석에 등장해 시구를 했으며 복지TV 아나운서 최국화 씨가 시타를 맡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 마라토너 이봉주(54), 클라이머 김자인(26), 하반신마비 성악가 이남현(35)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봉주는 이 대회 스포츠 디렉터를, 김자인과 이남현은 홍보대사를 맡아 자선 레이스에 힘을 보탠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봉주는 “좋은 취지로 열리는 행사의 디렉터를 맡아 영광이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이날 간담회에는 전 마라토너 이봉주와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 하반신마비 성악가 이남현이 참석했다.
이봉주는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의 한국 대회 스포츠 디렉터를 맡았다”며 “50㎞를 목표로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디렉터로서 코스 점검과 참가자 보호 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총감독 역할을 맡은 그는 이 대회에 많은...
26살 때 건설공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된 황영택은 불굴의 의지로 국가대표 장애인 테니스 선수가 됐고, 수능을 본 뒤 대학 성악과에 입학해 세계에 유례 없는 ‘휠체어 성악가’가 되었다. 현재 황영택은 성악가는 물론, 강연자, 뮤지컬 배우,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휠체어성악가 황영택, 크로스오버 성악가 허진설, 색소포니스트 심상종등 ‘황허심 트리오’가 오는 16일 오후 7시 강원 사북청소년장학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13일에는 태백에서, 그리고 22일에는 정선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마사회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지난해...
황영택은 첫 앨범 '너는 할 수 있어'를 발표하고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과 함께 하는 희망 콘서트'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 앨범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마련한 '장애인 창작및 표현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황영택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에스오일 대강당(서울 마포구 공덕동 471), 30일 오후 4시 30분 국립재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