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3명의 장관급 인사를 시작으로 개각 작업을 본격화한 만큼 조만간 후속 개각을 이어가 3년차 국정 운영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이후 추가 개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검증이 마무리 되는 인사를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인사 개편과 정부 부처 개각을 거의 마무리 지은 윤 대통령은 21일 홀몸노인이 거주하는 서울 중랑구 다세대 주택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한파 속에 겨울을 보내는 취약 계층 안전과 돌봄 상황에 대해 살폈다. 한파에 대비해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지 나흘 만에 직접 현장으로 향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으로 미뤄졌던 후속 개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석인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등의 개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본부장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한 총리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더해 최근 개각 등 여러 변화가 진행되면서 자칫 공직기강이 느슨해질 수도 있는 시기"라며 "국무위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께서는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한다는 각오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과 관련해 "이번...
다만, 노란봉투법·방송3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비롯해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에 대해 국조실은 "각 부처가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민생 정책을 추진토록 하고자 민생 현장 방문을 독려하고 현장 건의 내용과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에 방문하기 전인 14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
또 지난달 29일 개각으로 공석이 된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도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참모진 후속 인사도 단행한다.
앞서 5일에는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선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종문 국정과제비서관, 최원호 과학기술비서관, 김수경 통일비서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윤규 과기정통 2차관, 휴일 비상간부회의 소집…통신·플랫폼 등 정책 재검토 윤 정부 개각 이후 정부 기조 변화…지율 규제서 법적 규제 강화 신호탄“IT업계, 오락가락 정부 기조 혼선…신사업 추진 발목, 글로벌 추세 역행”
“카르텔로 오해를 살 수 있는 모든 정책 결정을 재검토하라.”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카르텔 성격으로 보일 수 있는 정책에...
여권 내부에서도 청와대 후속 인사가 이뤄진 뒤 개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늦어도 10일 전에는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모두 1년 넘게 정무, 민정 등의 주요 업무를 이어온 만큼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내면서도, 동시다발적 보다는 순차적 교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개각 규모는 아직 구체적인 예측이 어렵지만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기 부터 장관직을 수행중인 이른바 '원년 멤버'가 교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거론된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코로나 확산의 원인으로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을 지목해 구설에 올랐다. 하지만 방역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 만큼...
현 정부 초대 총리를 역임한 이낙연 총리는 정 후보자의 지역구인 종로를 물려받아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어질 후속 개각을 통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역시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된다.
지난 7월 개각을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2년간 가계부채 안정과 금융혁신을 이끈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협요인인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며 "인터넷 은행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으로 혁신적 금융서비스도 우리 일상으로 다가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회계...
또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장관 2명을 교체하고 2명을 새로 선임한 점에서 문 대통령의 여성 장관 30% 공약을 지키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도 잘 드러났다. 김 대변인이 1~2주 뒤에 장관 1곳의 후속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현재 환경부 장관 교체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여성 장관 임명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30일 오후 3시 장·차관급 개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오후 3시 춘추관에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장관과 차관급에 대한 인사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인선한 데 이어 이번 주 안에 문재인 정부 2기 후속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JTBC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통령 사과 직후 최 씨가 외교·안보 기밀까지 넘겨받고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후속 보도했고, 다른 언론들도 최 씨가 박 대통령의 의상 색뿐 아니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인사, 문체부 인사 등 국정 전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반발 여론은 전국으로 확산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10%대로 추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깜짝 개각’이 금융 공공기관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예탁결제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인사권을 가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인사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임기를 앞당겨 전일 퇴임했다. 유 사장은 지난 9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 새 총리 김병준ㆍ경제부총리 임종룡
박 대통령, 개각 단행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최순실 파문 수습을 위한 후속 인적쇄신 조치로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하는 등 내각 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경제부 총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김 총리 내정자의 추천을 받아 참여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새누리당은 2일 ‘최순실 파문’의 후속 인적쇄신 조치로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교수를 내정하는 등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번 개각은 위기에 처한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번 개각이 국가적...
이후 공석이 된 수석 인선과 새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9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등 외교 관련 일정만 챙기고 국무회의 주재는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맡긴 채 인적쇄신 구상에 집중한다. 앞서 지난 주말 박 대통령은 거국중립내각 등 후속대처 방안을 놓고 시민사회 원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의 후속조치로 대통령 탈당이나 개각, 청와대 인사개편 등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보좌 시스템이 갖춰진 후에도 최 씨가 연설문 작성이나 홍보 등에 광범위하게 개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와서 하나하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