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2024 후룬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5일 기준 인도의 금융 수도 뭄바이는 92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하며 아시아 1위 도시로 올라섰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뉴욕(119명)과 런던(97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억만장자는 각각 91명, 87명을 기록해 뭄바이의 뒤를 이었다.
억만장자는...
중국의 포브스로 불리며 매년 부호 규모를 조사해 밝히는 후룬연구소는 올해도 중국 부호 124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부의 기준은 개인 재산 약 6억9000만 달러(약 92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다.
올해 후룬 부호 수는 전년보다 5%(64명) 감소했다. 2년 전 정점을 찍었을 때(2918명)보다 57% 줄었다. 2년 연속 후룬 부호 수가 감소한 것은 1999년부터 관련 수치를...
2021년 중국 후룬 연구원에서 부유층 75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명품 구매동기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59%(복수응답)가 ‘평상시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명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고품질’이 72%로 가장 높아 연예인, 왕홍 등 홍보나 타인의 의견보다는 품질과 디자인 등 실용성을 고려해 구매하는 특징을 보였다. 중고 명품 구매...
중국의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胡潤)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2021 중국 부호 100인’에 의외의 인물이 떠올랐다. 텐센트의 마화텅과 알리바바의 마윈은 3위권에 진입하지 못했고, 대신 전기차 배터리 회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의 최고경영자(CEO) 쩡위췬(曾毓群)이 3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쩡위춘은 1968년 중국 남부의 푸젠(福建)성 소도시 닝더(寧德)에서...
한편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중국 부호 순위에 따르면 쉬 회장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70위로 미끄러졌다. 그의 순자산은 전년 대비 약 70% 감소한 113억 달러로 집계됐다. AFP통신은 “순위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본 사람이 쉬 회장”이라며 “헝다의 유동성 위기는 투자 심리를 망치고 경제 전반에 두려움을 부채질했다”고 평가했다.
매년 중국의 ‘갑부 순위’를 조사해 온 후룬바이푸(胡潤百福)가 2021년 3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나이 38세인 장이밍(張一鳴)이 중국 부호 랭킹 5위에 올랐다. 장이밍, 그는 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져 있는 ‘틱톡(Tiktok)’의 개발자이다.
‘중국의 유대인’ 객가족(客家族) 출신에 컴퓨터 전공
장이밍은 1983년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 룽옌(龍岩)시에서 태어났다....
이러한 중국 억만장자 순자산 변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중국판 포브스라고 불리는 후룬리포트의 발행인 루퍼트 후게베르프는 “부의 재편성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5년 새 기술기업들의 성공에 힘입어 중국에서는 억만장자 수가 두 배 증가한 1000명대를 돌파했는데 최근 당국의 규제로 이들 기업가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발표된 중국 후룬보고서에 따르면 황정 회장은 중산산 농푸산취안 CEO, 마화텅 턴센트 CEO에 이어 중국 부호 3위에 랭크됐다. 평범한 공장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40대 젊은 사업가가 이뤄낸 성공신화였다.
한창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가 돌연 ‘조기 은퇴’를 선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 회장 본인은 사임 이유를 새로운 세대의 리더를 위한...
3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룬리포트가 1월 15일 평가 기준으로 집계한 2021 글로벌 부호 명단에서 중국 억만장자는 1058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696명을 크게 앞지르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610명 중 절반 이상인 318명이 중국인이었다. 미국인은 95명에 그쳤다. 사실상...
매년 중국 부호 랭킹을 발표하는 후룬바이푸(胡潤百富)의 ‘2020년 신부호 500인’에서 알리바바의 마윈과 텅쉰의 마화텅에 이어 부동산기업인 헝다(恒大)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쉬자인(許家印)이 1981억 위안(元)의 자산으로 3위의 자리에 올랐다.
“고난은 나의 가장 귀중한 자산”
쉬자인은 1958년 허난(河南)성 저우커우(周口)시 변두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해마다 중국과 세계 부호의 랭킹을 발표하는 중국의 후룬바이푸(胡潤百福)가 2월 26일 밝힌 2020년 부호 랭킹에서 대중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얼굴이 중국 부호 중 제4위에 올랐다. 바로 중국에서 ‘약의 신(藥神)’ 혹은 ‘약의 왕(藥王)’이라 불리는 부부, 쑨퍄오양(孫飄揚)과 그의 아내 중후이쥐안(鐘慧娟)이다.
부부가 각자 굴지의 제약기업 소유...
20일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2020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따르면 올해 20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중국의 슈퍼리치는 23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819명에서 579명(약 32%)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 중에서도 878명은 억만장자보다 10배 더 부자인 100억 달러(약 11조 4010억 원)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부호였다.
명단에 오른...
황광위는 중국 최대 가전 판매기업인 궈메이(國美)의 창업자로서 2004년에 매년 중국 부호 순위를 발표하는 후룬바이푸(胡潤百富)의 랭킹에서 중국 대륙 부호 1위에 오른 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세 번에 걸쳐 중국 최고의 갑부 자리에 그 이름을 잇달아 올렸다.
그러던 그가 2008년 11월 19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뒤 베이징 감옥에서 자살을 시도하였고...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리포트가 이날 공개한 ‘2019년 후룬 글로벌 유니콘 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 유니콘 494개 가운데 중국은 206개로 미국(203개)을 앞질렀다.
기업 평가가치로는 중국 전자 결제 시장 절반 이상을 장악한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이 1500억 달러(약 165조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짧은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만든...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胡潤) 집계에 따르면 마 회장과 가족의 재산은 390억 달러(약 47조 원)로 중국 최고 부자다.
급성장한 몸집만큼이나 알리바바는 중국인의 삶에 ‘혁명’에 가까운 변화를 몰고 왔다. 사업 초기 기업 대 기업(B2B) 거래에 초점을 맞췄던 알리바바는 중국의 인터넷 보급이 빨라진 것을 계기로 2003년 기업 대 소비자(B2C) 거래 플랫폼인...
암바니는 딸 결혼식에 최대 1억 달러(약 1137억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비용을 다소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NDTV는 “인도에서는 신부 측에서 결혼식 장소 선정과 피로연 행사 등을 주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암바니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胡潤) 추정 약 540억 달러(61조398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10대 부호’ 중 한 명이다.
후룬(胡潤)이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 기준으로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전 세계 갑부 2470명 중 한국인은 3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다.
갑부 수를 기준으로 한 국가별 수위에서 한국은 작년 15위에서 올해 1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인 갑부 1위는 자산 160억 달러(약 18조 원)를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중국 후룬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중국 내 유니콘 기업의 수는 151개에 달하는 등 3일에 한 번꼴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796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중국의 벤처기업은 대부분 IT산업에 속하며 베이징을 거점으로 삼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투자자는 대규모 자금 투입을 통해...
선 회장은 37억 달러 재산으로 후룬연구소가 집계한 올해 중국 부자 순위에서 111위에 올랐다. 그는 둥베이특수강에 45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했다.
선 회장의 투자로 새롭게 바뀐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랴오닝성 지방정부 지분율이 종전의 약 70%에서 10%로 대폭 축소된다. 한편 헤이룽장성 정부와 중국 배드뱅크(부실자산 처리 전문 기관)인 오리엔트자산관리가 지분을...
그 결과 지난해까지 수년간 중국 1위 부자 자리를 지켰던 왕젠린은 올해 후룬연구소의 부자 리스트 집계에서 5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사치 풍토를 일소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커진 가운데 완다가 타깃이 돼 또다른 타격을 받게 됐다.
FT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지린성 푸쑹현 정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