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이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본사를 지니고 있는 업체들이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2016년도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음식점과 주점업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65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33만 명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국민 78명 당 1개의 음식점이 존재하는
발효식품 전문 기업 효소원이 청국장 전문 브랜드 ‘청순3.9’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청순3.9는 냄새 없는 청국장과 순두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20년 간 쌓아온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순수 청국장균을 직접 배양해 ‘냄새 없는 청국장’을 만들었다. 기존의 청국장은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지적됐다.
이에 청순3.9의 청국장은 청국장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천연 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리 먹거리는 웰빙 트렌드에 빠질 수 없는 음식들이다. 효소전문회사 효소원의 외식브랜드 ‘순두부와 청국장 그리고 찜’은 건강한 천연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떠오르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최근에는 유지방이 많이 들어간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지방함유량이 낮은 젤라또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젤라또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공기함량이 낮아 쫀득한 질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 띠아모는 국내 최초로
식품에 대한 불안심리가 날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외식시장도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에코 힐링 코드에 맞춰가며 진화해 나가고 있다. 유명 마트 및 백화점들도 트렌드에 맞게 프리미엄 식품관을 따로 마련해 두고 오가닉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하누소는 실제로 신세계SGG푸드마켓 청담점 등에 입점해 왕갈비탕 등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장아찌 명인인 김순덕 실장의
영화 에서 김내경(송강호 역)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파도만 보고 바람은 보지 못했다.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이건만…”이라고 탄식한다.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눈앞에 닥친 상황에 급급해 실패했다는 이 고백은 창업 시장에서도 통용된다. 유행 아이템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창업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이들이 매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 전문가
패션계를 주름잡던 트렌드인 ‘칩 시크(Cheap Chic)’가 창업시장에서도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칩 시크는 말 그대로 ‘저렴하게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을 뜻한다. 창업시장에서 칩 시크 트렌드는 고품질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유행은 현재 음식점, 주점, 카페, 분식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반영
최근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성공 가도를 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융합 서비스는’ 기존에 분리되어 판매되곤 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한 곳에서 보여주는 형태를 말한다.
점프노리는 기존의 키즈카페와 방방놀이터를 결합한 형태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은 트램폴린을 활용해 만들었다. 놀이공간과 구분
최근 20~30대 사장님이 늘어가고 있다. 취업의 높은 문턱 앞에서 ‘자기 사업’을 꿈꾸는 청년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근로 조건에 또 다른 활로를 꿈꾸는 근로자가 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히고 있다.
현재 2030 세대 예비창업자들은 대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외식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으로 몰리고 있다. 자본금이 적은 것은
요식업 창업은 인기가 많은 편이라 창업 시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창업자들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진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 번쯤 고려해 본다. 이유는 본사차원에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본사 지원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를 선택한다면 보다 성공과 가까워지게 된다.
가격 거품을 뺀 정직한 기업 효소원의 외식브랜드 순두
불황의 여파가 몰아치는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잘 골라야 한다. 창업전문가들은 ‘꾸준한 수요층이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과 최근 트렌드인 복고?힐링 코드에 맞춘 아이템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어린이와 관련된 사업은 대개 불황의 타격을 적게 받는다. 신개념 놀이공간인 ‘점프노리’ 는 꾸준한 인기몰이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점프노
효소원의 건강 외식브랜드 ’순두부와 청국장’이 추가 가맹점 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화문점과 교대점이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다.
순두부와 청국장은 올해 상반기 브랜드를 론칭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가맹점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담요청이 들어온데 만해도 10군데 이상이다.
순두부와 청국장은
2013년 하반기를 주도할 외식 소비 트랜드는 ‘Slow’와 ‘Simple’로 요약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을 생각한 슬로푸드이면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장점을 모두 살린 먹을거리가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불황형 소비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선택적 소비가 합쳐진 것이다. 서민형 메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