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매출액 6722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3위로 도약한 대웅제약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2010년(1월~12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5911억원) 대비 1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934억원을, 순이익은 3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상승의 큰 원인으로
대웅제약이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 '황후애'를 오는 4일 오후 2시 20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이 제품은 식물성 전통소재인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복합추출물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건강기능신소재(NDI)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