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은 물론 사직단과 황학정, 청운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인왕자락숲길은 약 2.5㎞ 길이로 1시간가량 소요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도심에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종로 대표 명소 북악산과 인왕산을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주기적인 환경 순찰과 등산로...
그는 “한복, 한옥, 한식, 한글 등 한국적인 것을 지키는 일에 집중해왔다”며 “올해 우리 한글의 역사 속 그 중심에 있었던 종로구의 역할을 찾아내고 황학정 시설 개선, 국궁전시관 활쏘기 체험장 조성을 통해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리 국궁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의 길 돈화문로가 인사동과 북촌에 이은 또...
경복궁 서측과 북촌·가회구역에는 역사문화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황학정 일대에는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또 세검정에 종로구 첫 청소년센터를 짓고, 부암동에는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을 복합 건립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 후보가 주거지 안정화에 초점을 뒀다면, 황 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충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이다. 도시 발전이 교통과 직결돼 있는 만큼, 종로의...
진관사는 6·25전쟁 때 나한전 등 3동만을 남기고 모두 소실되기도 했다. 이후 1964년부터 차례로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은 4년 만의 수학여행으로 소설가 이상의 생가, 통인시장, 황학정을 비롯해 진관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에서 이른 아침 KTX를 타고 이들이 도착한 곳은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황학정 국궁전시관. 직원들은 양반다리로 앉는 좌식문화가 익숙하지 않은지 국궁 만들기 체험을 하는 내내 엉덩이를 들썩였다.
"헝가리에도 활이 있어요. 옛날에는 헝가리가 기마궁술에 가장 강했어요. 제가 옛날 무기들을 좋아하는데 한국의 전통 활을 이렇게 직접...
‘제48회 종로구청장기 국궁대회’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 황학정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대회가 열린 ‘황학정’은 1898년 고종황제가 창건한 120년 전통의 국궁장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활터 문화재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곳에는 윤동주문학관, 겸재 정선 그림의 배경이 됐던 수성동 계곡, 창의궁 터, 통인시장, 이상 집터, 황학정 등 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관람은 12일부터 가능하며 12월 25일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다. 미술관 개관 기념 전시회 '달과 소년' 전(展)에서는 박 화백이 기증한 작품 중 '류하', '숭산은천', '유록도' 등 대표작 30여 점을 세 가지 주제별로 전시한다....
김 회장은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뒤 황학정, 육군사관학교 화랑전도 자주 들르지만 집 뜰에도 간이 활터를 마련해 날마다 출근 전, 퇴근 후 활시위를 당긴다. 정신집중에 더할 나위 없이 효과적인 국궁이기에 경영상의 집중 추진력은 활쏘기에서 나온다는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사내 국궁동호회를 직접 만들어 국궁 보급에 나서는 한편 황학정 등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