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투표 전 황용환ㆍ이종린 후보자는 조 후보자 지지를 선언했다. 박종흔 후보자는 이 당선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박종흔 후보님의 공약 중에서 이행이 가능한 것을 의논해 반영하고 다른 후보님들의 공약 중에서도 유사 직역에 대한 대응, 변시 합격자 수 감축 등 핵심적인 대의에 있어서 실현 가능한 공약이 있다면 변협 업무에 반영하는 것을...
이어 황용환 후보자 3353표(22.85%), 박종흔 후보자 2208표(15%), 이종린 후보자 1682표(11.4%) 순이었다.
이종엽 후보자는 불법 법률 플랫폼 운영 중단, 전관 개업 제한 기간 연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자는 유사직역 침해 즉시 고발, 중요안건 사전 의견 수렴제 등을 공약했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용환(26기) 후보는 3353표(22.85%), 박종흔(31기) 후보 2208표(15%), 이종린(21기) 후보는 1682표(11.4%)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제19대 인천지방변호사회장, 변협 총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광역시 법률고문, 직역수호변호사단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후보자는 불법 법률 플랫폼 운영 중단, 전관개업 제한기간 연장, 배심제 도입, 형사성공보수 부활...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황용환 후보자는 “변호사가 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2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는 만큼 경찰 수사 단계에서 기본권이 침해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완 입법 필요성도 언급했다. 황...
서울변회의 경우 이찬희(51·30기) 변호사와 황용환(60·26기)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선거에 대비해 물밑 경쟁을 펼치면서도 최근 행정사에게 행정심판 대리권을 주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되는 데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직역 수호’를 내걸고 있다.
사법시험 폐지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을 어떻게 화합할 것인지...
2014년 정 대표 도박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으로 검찰에 송치한 경찰과 같은 처분을 한 수사검사, 항소심에서 1심보다 낮게 구형한 공판검사 등도 포함됐다.
황용환 변협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은 이번 법조 비리로 인해 사법제도를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법조비리가 우리사회에 얼마만큼 만연해있는지를 국민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국봉, 양창모, 이상기, 이유봉, 김기성, 김정수, 신동표, 이두석 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사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국봉 대표이사 겸 이사와 7인의 이사에 대해서는 이사해임 청구소송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직무 집행을 정지하고 황용환 변호사를 이사 및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선입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