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 인하와 시중금리 하락을 경기침체로 보는 패닉 셀링이 있었다”며 “경기침체를 논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인 고용지표의 부진만으로 침체를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영일 센터장은 “미국의 금리인하 이전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미국 증시는 과열된 경기가 식어가면서...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1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유안타증권은 11조 원을 예상했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의 시총 2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이익 측면에서는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이슈가 아니다”라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시장의 혼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커지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금리 정책으로 향한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혼선을 가져오면서 금리인하 기대치가 계속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호한 성장률 +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에 괴롭힘당한 한해였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국내 증시를 인플레이션으로 요약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긴축이 있었고, 가계부채 부담·크레딧 이슈·환율 등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8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만난 황 센터장은 “내년에는 경기침체가 시장을 괴롭힐 것”이라며 “하반기나...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에 유입된 외국인 수급은 크게 의미 있는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1300원 이상으로 높아진 환율 수준을 감안하면 앞으로 외국인 수급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달러가 비싸질수록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돈을 빼고, 주가 하락이 가속하는 패턴이 관찰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고용이 좋으면 연준이 강한 긴축을 유지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 물가나 임금은 계속 올라 시장을 헷갈리게 한다”며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시점도 속단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4분기 중 추세 전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긴축 외에도 물가...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저점 수준에 근접했다고 보지만 전반적으로 긴축 등이 해결된 부분이 없다”며 “또 유가와 금리 등 자본시장 변수가 우호적으로 해결된 것이 없어서 지수가 많이 빠졌고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존 악재가 계속 확대 재생산되는 중”이라며 “2600선...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달러 인덱스는 연준의 빨라진 긴축 속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짚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은 전쟁 이슈보다 미국발 긴축에 더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블랙스완 같은 전쟁보다 경제 펀더멘털 변화가 주식시장의 가치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긴축 리스크 속 피난처는...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전날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이 엉켜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시장에 대한 접근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주 1월 FOMC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마무리되면 시장도 안정을 찾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인터뷰에는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정용택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서터장,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이 참여했다.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주식시장에 언제, 어떻게 나타날 것이라고 보나.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코스피가 지난해 고점 대비 16% 수준에서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금리 인상이 가장 메인 이벤트”라며 코스피 하단으로 2840을 제시했다.
LG엔솔이 18~19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하면서 시작된 수급 불안이 코스피 하락에 결정타를 가했다. LG엔솔로 자금이 쏠림에 따라 코스피 자금 수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코스피 하락에 LG엔솔이 주요한 영향을 끼친...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전반적으로 공격적 투자는 자제해야 할 것 같다”며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는 부분에서는 실적이 가장 안전한 투자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고 실적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강한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나마 실적이 좋아지고 있고...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2013년 6월 당시 버냉키발 증시 조정의 근본적인 원인은 주변국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지 않은 조기 긴축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며 “향후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가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면, 위험자산가격 선호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의 단기실적 성장과 더불어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빠른 생태계 확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상장가치 및 투자유치 가치를 감안한 주요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33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카카오가 기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간편결제 등 금융과 모빌리티 부문의 회복이 예상되고...
황승택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6월을 기점으로 거래대금과 회전율이 회복되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금리, 환율 등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백신 접종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중후장대 업종들의 수출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코스피는 수출 증가율과 높은...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의 단기실적 성장과 더불어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빠른 생태계 확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장가치 및 투자유치 가치를 감안한 주요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33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생태계 확장 및 각 비즈니스 별 시장규모와 예상되는 카카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