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1일 “임시국회 기간 중 ‘고위급 회동’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채널이 활성화돼 정부와 국회가 원활히 협의하며 국민께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 간의 소통과 협조가 그 어느...
예결위는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오는 26∼28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이후 부별 심사와 소위원회 심사 등 내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의 예산 심사 레이스를 펼친다.
앞서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경제재정포럼 주최로 열린 2016년 세법개정안 조찬간담회에서도 여야는 법인세 인상을...
오는 26∼28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가 이뤄진다. 이어 경제부처(10월 31일∼11월 1일)와 비경제부처(11월 2∼3일)에 대한 부별심사가 진행되고 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1월 30일 전체회의 의결에 이르기까지 약 한 달간의 예산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러나 예산정국의 앞날은 불투명하기만 하다. 여야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이번 주 막을 내리면 다음 주부터는 2017년도 예산안과 세법 개정을 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대결국면으로 들어선다. 새로 편성할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의 결과가 내년 대선에 고스란히 반영된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26∼28일 황교안...
황교안 국무총리도 장모가 구입한 경기 용인 아파트를 부인에게 증여하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부친으로부터 십정동의 땅을 증여받기 전 4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사실이 알려져 역시 증여세 탈루 의혹이 제기됐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증여세율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다, ‘부자감세’라는...
정부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세종 정부청사간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ㆍ의결했다.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령안은 이른바 ‘무늬만 회사차’를 없애기 위해 업무용 차량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간 1000만원까지만 비과세 비용으로 인정하고, 그 이상을 비용으로 처리하려면 운행기록을 남겨야 하고 임직원 전용...
야당은 8일 열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군복무 면제를 비롯해 전관예우 의혹 등을 놓고 공세를 펼쳤다. 황 후보자는 야당의 공세와 관련 일부 사과를 표명하면서도 대부분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국가와 국민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병역면제 의혹을 지적하자 “병역 비리 의혹은 전혀 없고, 그럴 집안도 상황도 아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감 중인 대기업 총수들의 가석방·사면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과 관련, “황 장관까지 나서서 감옥의 재벌 회장을 사면하려는 로비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점점 불평등 세상이 돼가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또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라고 규정하며 긴급현안질의, 국정감사 등을 통해 황교안 법무장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이다.
10월 1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국감은 증인채택 여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싸움이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140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공약가계부와 이를 뒷받침하는 세제개편안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