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는 위기로 치닫고 있고, 북러조약 체결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등 한반도 안보지형이 한층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권은 정쟁만 일삼지 말고 대안 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이호선 국민대 법대학장·국민입법네트워크 상임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민주당 이낙연 후보(58.38%)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39.97%)를 맞아 18.41%의 큰 표 차이로 승리했는데, 지역별로 보면 평창동(47.29% : 51.40%), 사직동(48.71% : 49.86%) 등 부촌이 몰려있는 지역에서는 황 후보가 승리했다. 반면, 서민 아파트가 밀집한 창신2동(66.56% : 31.96%), 숭인2동(65.11% : 33.16%) 등에서는 이 후보가 크게 앞섰다.
한편, 이번...
이어 "한 위원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돼서 팬들을 몰고 다니는데, 여기에 취재 있으면 안 된다"며 "자유한국당 시절 황교안 전 대표도 광화문에서 십자가 모양으로 양팔을 벌리면 열광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1일 언론...
한 여권 관계자는 “애초에 그립감이 없는 대표였고, 그렇다고 친윤에서 내세울 만한 완벽한 2인자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리라며 “지난 총선 때 황교안 대표가 낙선하자 홍준표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일단은 급한 불을 끄는 게 우선이다. 가만히 있다고 해결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김 대표...
2019년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파기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반대, 공직선거법 개정 반대 등을 내세우며 8일간 단식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야당 내에서도 “뜬금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일각에서는 그가 당내 리더십 부재 논란을 돌파하기 위해 단식을 택한 것 아니냐며...
당시 총선 막바지 황교안 전 대표의 ‘텔레그램 엔(n)번방’ 관련 실언과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막말 등으로 지지율 추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③ 외연확장용 민생 정책
여야는 30% 후반대에서 큰 변동이 없는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해 민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통해 ‘존재감’을 잃었다는 점에서, 야당인 민주당은 계파...
안철수·황교안 공동 기자회견“金, 울산 땅 투기·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책임져야”김기현 “제가 관여한 일 아냐...기승전 사퇴가 맞는 말이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7일 안철수·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 재차 김기현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 바로 사퇴하라.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선거와...
안철수 후보는 전당대회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황교안 후보는 김기현 후보의 거듭된 부인에도, 김 후보의 '울산 땅 의혹'을 또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오찬에서 전당대회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ㆍ인천ㆍ경기 국회의원 121석 중 겨우 16석밖에 못 얻었다"며 "이 총선 참패의 원인이 누군지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며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실패한 지도자가 내년 총선 앞장서면 안 된다. 새로운 인물, 참신한 리더, 원내대표를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끌고 공동선대위장을 맡아 지방선거 승리를...
김기현 “민주당이 계속해서 떠들던 것...어이가 없어”황교안 “쓸데없이 수사 의뢰로 시간끌지 말라”
김기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는 27일 경쟁 주자들의 ‘울산 땅 투기 의혹’ 제기에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당 전체를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한 검증을 위해 김 후보는 전날(26일)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김...
A : 이 문제는 황교안 대표가 첫 번째 토론회 때 제기해서 저도 바로 다음 연설회 때 해명하라고 했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민주당은 내년 총선 하루 전까지 이것을 가지고 계속 공격하면서 우리 표를 깎아 먹을 거다. 잘못하면 이것 때문에 우리가 선거에서 질 수 있다. 대장동 문제까지도 다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 후보에게) 해명하라고...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1∼22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04명(국민의힘 지지층 4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4.0%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안철수 후보(22.6%), 천하람 후보(15.6%), 황교안 후보(14.6%) 순이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리얼미터의 직전 여론조사(2월 6∼7일)보다 1.3...
민생의 위기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의 신뢰와 총선 승리는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자신이 '정통보수'의 대표자라는 점을 내세우며 "좌파우파가 뒤섞인 가짜 보수가 함께 있으면 뭘 할 수 있겠냐"며 "우리 자유민주정당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과 힘을 합하고 싶다"고 차별점을 뒀다.
6명이 경쟁한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현역의원인 김기현(4선)·안철수(3선) 후보와 원외 인사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비경선...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나다순)가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
수 없어서 선택하는 그런 쩨쩨한 정당이 아니라 국민들께 최선의 선택을 제시하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원 중심의 정당’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조경태 후보는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면책특권·불체포특권,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윤상현 후보는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각각 공약으로 발표했다.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윤상현, 황교안, 안철수, 천하람,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회사진취재단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윤상현, 황교안, 안철수, 천하람,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회사진취재단
당대표 후보로 예비경선에 진출하게 된 6인은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후보 등이다.
최고위원 후보 13인은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 후보 등이다.
청년 최고위원은 지원한 모든 후보가 예비경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심사 기준과 관련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