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국채선물 만기일 앞두고 외국인 롤오버도 활발해졌다.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 과도한 시장금리 낙폭을 지적했고, 황건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인하 시기 및 속도에 금융안정 리스크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주요 이벤트로는 국채선물 만기일,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8월 수출입물가 등 발표 등이 있다.
한은, 12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표…이번부터 보고서 주관 금통위원 메시지 공개“기준금리 조정 파급시차 감안, 예상보다 더딘 내수 및 성장에 선제적 대응 필요”“금융안정-경기 흐름 개선, 목표 간 상충 정도 최소화 위해 적절한 정책조합 긴요”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2일 “향후 금리인하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성장 흐름과 함께...
김진욱 씨티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금통위 이후 보고서를 장용성 위원을 ‘매파’로, 황건일·신성환 위원을 ‘비둘기파’로 각각 예상했다. 3개월 시계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의견을 밝힌 4명에 대해서는 황건일·신성환·유상대·김종화 위원으로 추측했다. 장용성·이수형 위원은 3개월 시계에서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을...
김진욱 씨티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7월 금통위 회의에서 두 명의 비둘기파 금통위원(황건일·신성환 위원)이 금리 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을 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은이 2024년 8월, 2024년 11월, 2025년 5월, 2025년 11월에 25bp(1bp=0.01%p)씩 인하해 기준금리를 2.50%까지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주목할...
새로 선임된 황건일 한은 금융통화위원도 “국내 경제가 마주한 대내 위험 요인 중에서 가계부채가 가장 위험하다”며 “수출은 회복되고 있는데 내수는 여전히 어렵다. 해외에서 바라볼 때 역시 가계부채 문제가 크다”고 했다.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 속에 이날 한은이 발표한 ‘2023년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 원으로...
이번 금통위에는 이달 13일에 취임한 황건일 금통위원도 참석한다. 작년 12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경제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2개월여 만에 완전체로 회의를 진행하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금통위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건이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0%다. 작년...
13일 취임식 이후 기자들 만나, 다음주 금통위 앞두고 말 아껴“한은, 경제분석 국내 최고…객관적으로 보면서 판단할 것”대내외 리스크로 가계부채·세계경제 분절화 각각 꼽아
황건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3일 “(한국은행 분석 내용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 결정(통화정책 방향)을 할 것이고, 당장 성향(매파, 비둘비파)은...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취임박춘섭 전 금통위원 후임…금융위원장 추천석“경제 회복 신호 감지되만, 물가·부채 리스크 상존”
황건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고물가, 가계부채 등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황건일 신임 금통위원은 13일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오름세가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한국은행은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은은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공석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추천했다"며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지난해 12월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황건일 전 세계은행(WB)그룹의 상임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인 금통위원 자리를 메우기 위해 황 전 이사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는 1일 황건일 전 국제경제관리관이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 신임 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다. 황 신임 이사는 앞으로 15개국으로 구성된 한국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한국 이사실에는 호주(대리이사), 캄보디아, 키리바시, 한국, 마샬군도, 미크로네시아, 몽골, 나우루, 뉴질랜드, 팔라우...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과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했고 한은에서도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등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다. 한은은 이날 회동 후 공동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고용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중 통상마찰, 미 금리인상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는 의견을 같이한다”고...
재정차관까지 온 것은 거시운용과 경제운용 전반에 기탄없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은을 설득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만남에는 기재부쪽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한은쪽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각각 배석했다.
한편 이번 만남에는 기재부쪽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한은쪽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각각 배석했다.
이번 만남으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국내에서 총 7번의 회동을 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 직후 한은에서 가진 첫 회동에 이어 북한...
주요 배석자로는 기재부쪽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며, 한은쪽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다.
이번 만남으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국내에서 총 7번의 회동을 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 직후 한은에서 가진 첫 회동에 이어 북한 리스크가...
한편 황건일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국제공조시스템이 강화됐으나, 초지능화와 초연결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변혁이 국제금융에 많은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디지털 경제시대 도래에 따른 암호화자산 이슈에 대해서는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암호화자산과 기반기술에...
기획재정부는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16일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및 제6회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관련 AfDB 회원국 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재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국 대사들과 AfDB 연차총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연차총회 기간 함께 열리는 KOAFEC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황건일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회의에 참석해 최근 한국 경제동향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아세안+3 회원국들에 소개하고, CMIM 정기점검 등 역내 금융협력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모의훈련 결과 등을 반영한 CMIM 협정문 전반에 대한 개정이 추진 중으로, 내년 5월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