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으로 향후 지자체의 환승손실금 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를 감안해 정산 및 배분 규칙, 승객 구분 등 GTX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별도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GTX 운임체계의 당면 과제' 보고서에서 지난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고...
환승, 청소년·어린이, 조조 할인 등이 적용되면서 서울 시내버스의 연간 손실금은 약 6000억 원에 달한다. 그만큼 서울시가 예산으로 보전해주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서울시 지원금은 5200억 원으로 파악됐다.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인상분을 수용할 경우, 연간 약 2000억 원의 추가 지원금이 투입돼야 하는 실정이다. 이 실장은 “올해 기후동행카드 시행으로 연간...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은 “공공장소와 이용 시민이 많은 역을 중심으로 하는 ‘묻지마 테러’ 위협이 난무하는 시기에 인력감축안은 시민의 안전과 직원의 안전을 내팽개치겠다는 것”이라며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은 무임 수송 손실과 버스 환승할인 그리고 수송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7일부터...
시 손실지원 등 부정기 항공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3종 환승 무비자제도 복원(5월)에 맞춰 인천공항 환승여객을 600만 명 이상(2022년 279만 명) 유치를 목표로 환승시간, 여행형태 등을 고려해 기간별(1~3일), 지역별로 다양한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지 로드쇼, 할인권 제공 등 프로모션으로 단기 체류 환승 관광객을 유치한다.
국내선의 경우...
2004년 7월 서울 버스 체계 개편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시행되면서 통합거리비례제를 도입했다. 수도권 지하철과 버스 환승 시에만 이용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 방식이다.
거리비례제가 적용되면 버스만 타도 일정 거리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간·지선버스는 이용 거리가 10㎞를 넘으면 10∼30㎞는 5㎞마다 150원, 30...
반면 기재부는 지하철은 지자체의 고유 사무이므로 노인 할인 등 지하철 요금 체계 전반도, 이에 따른 손실보전에 대한 의무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세대가 책임을 미루면 현재의 청년, 미래 세대에게 견딜 수 없는 부담이 된다. 기재부의 긍정적인 자세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도 노인복지법령 개정과 PSO...
그러나 2011년 버스요금이 인상된 것을 계기로 환승할인 손실금의 50%만 지급하자 서울메트로 등은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물어야 하는 손실보전금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가없이 일방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메트로 등이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확대해 경기도와 인천시의 주민들에게 환승운임 할인혜택을 주는 대가로...
2개 이상 지자체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환승 할인 손실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13일 교통시설특별회계에 ‘버스계정’을 신설, 2개 이상 시‧도 운행과 환승할인과 광역 운행 등 교통 복지차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인한 손실을 국가가 지원하는 ‘교통시설특별회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는 2개 이상의 지자체를...
이후 40㎞까지 5㎞마다 100원 추가되고 다시 40㎞ 초과 때는 10㎞마다 100원의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
버스를 먼저 타면 경전철로 갈아타더라도 10㎞까지 버스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통합환승할인 도입에 따른 손실금을 연 46억원가량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30%인 14억원을 도가, 나머지 32억원은 시와 경전철 운영업체인 유라인이 절반씩 부담한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시는 요금 인상 합의의 조건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에 따른 손실금 보전율을 현행 60%에서 50%로 낮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004년 도입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은 대부분의 요금 수입이 출발지에 귀속되면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철도운영기관에 일부 손실금을 보전해주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는 예산 부담을...
이후 40㎞까지 5㎞마다 100원 추가된다. 다시 40㎞을 초과하면 10㎞마다 100원의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
버스를 먼저 타면 경전철을 갈아타더라도 10㎞까지 버스 기본 요금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의정부경전철 통합환승할인 도입에 따른 손실금을 연간 46억원 가량으로 추산한 바 있다. 30%인 14억원은 도가, 나머지 32억원은 시와 유라인이 절반씩 부담할 방침이다.
택시법 통과로 택시업계가 버스 수준의 재정지원을 요구하면 환승 할인, 개별 택시회사에 대한 적자보전, 소득공제, 택시 공영차고지 지원, 감차보상, 택시승강장 설치, CNG차량 개조비용 등으로 총 1조원 이상의 재원이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주성호 국토해양부 2차관은 22일 국무회의 후 "택시업계가 버스 수준의 재정지원을 요구하면 국가나...
29일 서울 소재 A사는 서울행정법원에 "국토부는 과거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공고를 내면서 환승할인으로 인한 손실을 지원해 주겠다고 명시했었다"며 "이를 믿고 신청해 사업자로 선정된 뒤 2009년 8월부터 노선을 운영하는 동안 환승할인으로 14억여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내용의 소장을 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좌석)버스 이용자도 환승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과 경기지역 일반버스, 수도권 전철에만 적용됐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20일부터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버스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요금부과체계, 손실금 부담 방법, 운행 체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