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한화 보은사업장에 구축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전국 각지의 화약운반 차량 및 화약저장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물류솔루션 제공 업체인 엠케이얼라이언스와 협업한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전국 화약운반 차량과 센터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분석·공유돼 위험 상황 감지 및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개소식에는 양기원...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화약류 운반 시 경계 요원 탑승 의무 현실화 등 3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현행 총포화약법상 화약류를 운반할 때는 운전기사, 운반책임자 외에 경계 요원이 탑승해야만 한다. 그러나 경계 요원의 노령화가 심각하고 산업계 전반의 인력난으로 충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전경련은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안정성을 확보한 경우 별도의 경계 요원을...
화물연대 측은 내년까지 적용되는 ‘안전운임제’를 계속 시행하고 적용 대상도 컨테이너와 시멘트 차량에서 전 차종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의 장시간 노동과 과속ㆍ과적 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를 운반하는 BCT를 대상으로 지난해 3년 일몰제로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