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의 글로벌화
대한항공은 1980년대에 들어 적극적인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미국 화물전용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화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유니폼에도 글로벌 시대를 겨냥한 대한항공만의 특성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유니폼의 교체 주기도 길어졌고 1980년대 후반에는 처음으로 외국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8기(1980년 4월...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다. 지난해 기준 에어인천(3만9000톤)과 아시아나항공(72만5000톤)의 국제 항공화물 수송 실적을 합하면 76만 톤을 넘어선다.
에어인천은 자사 지분 80.3%를 소유한 사모펀드(PE)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아시아나화물사업부 인수 자금을 조달한다. 컨소시엄에는 전략적투자자(SI)로...
앞서 지난 17일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후보자로 선정됐다.
에어인천은 다음 달 15일까지 우선 협상기간을 부여받는다. 협상기간은 매각 당사자들의 합의 하에 다음 달 31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현재 인화정공이 에어인천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구조다. 에어인천의 최대주주는 소시어스PE(80.3%)이며, 소시어스가...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인수 우션협상대상자 선정단숨에 국내 2위 항공화물사업자로 도약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 마무리 단계미국 경쟁당국 승인만 남아…이르면 10월 승인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을 인수할 후보자로 국내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선정됐다. 경쟁 당국이 기업 결합 승인을 위해 요구한 조건들이 순차적으로...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로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7월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 경쟁 당국의 심사...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지분 인수 및 화물사업 매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의 작년 매출은 707억4천만원으로, 본입찰에서 경쟁했던 에어프레미아(3750억원), 이스타항공(1467억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다만 화물 물동량 측면에서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7번째로 많은 양을 운송하고 있다. 에어인천의 작년 화물...
에어인천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에는 세 후보 중 유일하게 화물전용 항공사로 다수의 화물전용기를 운행한 경험이 큰 장점으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에어인천은 이번 인수로 단거리 화물 운송 중심의 소형 항공사에서 국내 2위 화물사업자로 올라서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하던 화물기는 총 11대로, 지난 1분기 기준 19.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전용항공사 시리우스항공에 29일 자로 신규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재무능력, 사업계획 적정성 등 면허 기준과 결격사유 등에 대한 심사,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면허자문회의를 거쳤다.
부산에 본사를 둔 시리우스항공은 김해공항(50% 이상 취항 목표)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미주‧유럽 등...
당초 푸바오를 운송할 유력한 항공사는 판다를 실제로 운송해 본 적 있는 대한항공으로 예상됐다.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러바오와 아이바오도 2016년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대한항공은 온도조절과 공기 순환 장치를 갖춘 전용화물기를 통해 전문적으로 살아 있는 동물을 운송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푸바오 운송에는 에어차이나가 유력한 것으로...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한 데 이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화물전용기를 도입했다. 화물 1·2호기 기종은 현재 운용 중인 여객기와 같은 B737-800BCF다.
보유 중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이 운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작년 첫...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4개 회사 중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 운송량이 아시아나항공과 가장 근접한 회사는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다. 하지만 에어인천을 포함한 LCC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의 체급이 현격히 차이 나는 만큼 현실적으로 인수가 가능하겠느냐는 관측이 적지 않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에 묶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 등의 이전...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4개 회사 중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 운송량이 아시아나항공과 가장 근접한 회사는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다. 하지만 에어인천을 포함한 LCC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의 체급이 현격히 차이 나는 만큼 현실적으로 인수가 가능하겠느냐는 관측이 적지 않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에 묶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인력 등의 이전...
우선 대한항공이 ‘올해의 최고 화물항공사’를 수상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해상 운송 적체 상황에서 여객기를 화물 전용 항공기로 개조, 화물을 수송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 세계 항공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위기 극복 사례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로 인해 여객 수요가 감소된 상황임에도 불구, 보잉 737-8, A321...
1호 화물기는 하이에어가 추진 중인 한국-일본 e-Commerce 전용화물정기선 서비스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케일럼과 하이에어는 지난해 9월 항공화물운송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화물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화물사업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케일럼 관계자는 "하이에어는 올해 여객국제선 개시, 항공화물사업 개시, 울릉도...
베스트셀러 항공기 747 생산을 54년 만에 중단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이날 보잉은 지난해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마지막 747인 747-8 모델을 미국 화물 전문 항공사인 아틀라스에어에 인도했다.
조 디트릭 아틀라스에어 최고경영자(CEO)는 “신뢰성과 많은 짐을 싣고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수송 능력 등을 고려하면 747은 여전히...
이같이 여객사업이 정상화하고 있는 동안 화물 사업이 악화하다 보니 항공사들은 여객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화물 전용기로 임시 개조했던 여객기 16대 중 14대를 이미 복구했다. 남은 화물항공기 2대도 이달 말까지 여객기로 복구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코로나로 시기 임시 화물 전용기로 개조했던 여객기 7대를 모두 복구시켰다....
운용 중인 화물기 B737-800BCF는 소형 화물기로 대형 화물기보다 더 자주, 더 빠른 운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객기를 통한 화물 운송은 주요 화물시장과 노선이 다르고, 승객이 탑승한 경우에는 수송할 수 있는 물품 제한이 많다”며 “화물 전용기를 보유한 제주항공이 중·단거리 화물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지난 6월 저비용항공사(LCC) 중 첫 화물기 시장에 뛰어든 이후 화물 영역을 안정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화물기 운용 3개월여 만에 베트남 하노이 등으로 총 3174t(톤)을 수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 20일 인천~하노이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화물수송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일본 도쿄(나리타), 중국 옌타이로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급감한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추가적으로 5만 톤의 화물을 수송, 약 2800억...
대한항공의 사회ㆍ인도적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진단키트, 개인보호장비(PPE), 백신 등 긴급의료물품과 방역물자를 전 세계로 실어 나른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ATW 올해의 화물항공사 선정을 토대로 신속, 안전, 정확이라는 기본 가치에 집중해 차별화한 서비스로 더 높은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