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가 그린 ‘긴 의자에 앉은 모네 부인(Portrait of Madame Claude Monet)’이 그랬다. 또 렘브란트의 작품 ‘지팡이를 든 노인(Old man with a stick)’을 마주했을 땐 생동감 있는 눈빛과 손등의 주름, 핏줄을 보면서 살짝 소름이 돋기도 했다.
리스본에 있는 칼루스테 굴벤키안 박물관(Calouste Gulbenkian Museum)은 고대 이집트의 조각상, 그리스의...
2024-08-0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