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글루텍은 홍합단백질을 활용해 의료용 피부 접착제를 개발하는 해양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해수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보유기술을 고도화하고 피부 상처 봉합 제품인 ‘픽스라이트’를 개발했다. 현재 임상시험 중으로 내년 하반기에 출시되면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인바이오는 우뭇가사리 등 해양바이오 자원을...
또한, 홍합에서 추출한 접착 단백질을 이용한 의료용 피부 접착제가 개발돼 동물 임상까지 완료했다는 기쁜 소식도 들려온다.
이렇듯 해양생명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지구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해양에서 바이오소재로 개발한 자원은 30만여 종 이상으로 추정되는 해양 생명체 중 1%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자면, 해양생명자원의 개발...
이 교수는 “주삿바늘에 홍합 접착 단백질에서 추출한 얇은 막을 입히는데, 이 막이 피부나 혈관에 닿으면 하이드로겔 형식으로 바뀌며 바늘구멍에 덮어 출혈을 막는다”며 “이를 통해 출혈에 의한 전이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홍합의 접착 단백질을 이용해 염색이 필요 없는 갈변샴푸도 개발했다. 홍합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이 교수는 “홍합의 접착 메커니즘을 모사한 키토산·카테콜은 점막이나 조직에 대한 접착력도 우수해 주사바늘을 코팅하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라며 “이를 단백질과 결합해 혈관주사를 놓으면 타겟팅이 어려운 심장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심장 난치병 치료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홍합 접착 단백질을 이용한 항암 치료
◇국토교통부
17일(월)
△김현미 장관 15:30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코엑스)
△손병석 1차관 13:30 국토연구원 40주년 기념식(대한상공회의소)
△민관이 손을 잡고 달동네·쪽방촌내 노후주택을 개선한다(석간)
△GICC 2018(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개최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부산)
△홍합 접착 단백질을 이용한 항암 치료
◇국토교통부
17일(월)
△김현미 장관 15:30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코엑스)
△손병석 1차관 13:30 국토연구원 40주년 기념식(대한상공회의소)
△민관이 손을 잡고 달동네·쪽방촌내 노후주택을 개선한다(석간)
△GICC 2018(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개최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개최...
해양수산부는 홍합의 접착 단백질과 인체 조직에서 추출한 자연치유 성분을 결합해 상처 치료 기능과 흉터 방지 기능을 함께 갖춘 혁신적인 의료용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양수산 생명공학 연구개발(R&D) 사업’ 중 포스텍(POSTECH) 차형준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는 ‘해양 섬유 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소재 기술개발 과제...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 화학적으로 모방
"부러진 이를 붙이는 접착제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이해신 교수가 2004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원으로 생활하며 홍합의 접착 단백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다.
홍합은 바다의 수중 환경에서 접착성을 가지는 단백질로 이뤄진 섬유실을 이용해 이끼나 돌, 수초 등의 표면에 붙어서 자라는 생물이다....
홍합 수분접착력의 근원인 카테콜 작용기와 고분자화합물을 융합해 생체내에서 접착력을 갖게 하는 기술이다.
이 대표는 "대개의 바이오텍이 먼저 적응증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 임상을 진행한 후 기술 이전을 하는 반면 우리는 기반이 되는 PPCT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정하고 거기에 맞춰 임상과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홍합의 접착 단백질에 청색 파장의 빛을 비춰주어 점성이 짖고 강한 접착력을 가진 접착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 홍합 접착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약 3년 후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세계 의료봉합 및 접합시장 규모가 연간 140억 달러(16조 2,54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봤을 때 연구팀의 홍합 조직접착제 상용화될 경우 세계시장을...
홍합의 단백질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골 이식재 본드가 개발됐다
차형준 포스텍 교수와 전상호 고려대 교수팀은 홍합 접착단백질을 이용해 임플란트 치료용 골 이식재 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종골 이식재는 뼈 재생에 쓰이며 이식된 부위의 뼈세포나 성장 인자들이 잘 붙도록 유도해 새로운 뼈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나 돼지...
무엇보다 극히 소량생산만 가능했던 홍합접착단백질을 분자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활용폭을 더욱 높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전상호 교수는 “치조골 부족으로 임플란트가 어렵거나 안면에 심한 골결손을 가진 환자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홍합접착단백질과 함께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활용한 뼈...
내년 2월 상용화를 앞둔 '홍합접착단백질'은 인체에 해가 없고 기존 생체접착 소재보다 3배 이상 접착력이 높다. 홍합에서 추출할 단백질의 양이 적다는 한계도 유전공학을 이용한 홍합접착단백질 대량 생산기술을 이용해 해결했다.
특히 이 홍합접착제는 몇 번을 뗐다가 붙여도 자가복원 기능으로 접착력을 유지하고 물속에서도 접착력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황재성 교수는 "홍합은 접착단백질을 분비해 바위와 같은 표면에 붙어 자란다"며 "접착단백질 유래의 소재는 뛰어난 접착력과 인체 피부에 적용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체적합성을 지니고 있어 피부의 탄력, 주름개선용 화장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화장품협회(CTFA)는 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