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셀프카메라 앱업체인 메이투가 홍콩증시에서 최대 10억 달러(약 1조1200억 원)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스타트업 IPO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이투는 홍콩증시가 이들 중국 스타트업 유치에서 뉴욕과 중국 본토 증시와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인지 가릴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이 소식에 중국과 홍콩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 급등한 3125.20으로 마감해 7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선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창업판(차이넥스트, ChiNext)지수도 3.3% 뛰었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1.8% 올라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