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김준성 메리츠증권 팀장,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주제 발표를 통해 금융 시장 동향과 재테크 방법 등을 전달했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POBA 머니쇼를 통해 회원들에게 최신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누림 복지 서비스를 통해...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지난해 런칭 후 박스권 속에서도 연 수익률 10%를 기록했다”며 “국민연금에서 실행한 자산 배분 투자기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즘은 신한투자증권과의 제휴로 운영된다. 프리즘 앱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연금저축, IRP, ISA,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타사 계좌 이전도 가능하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스튜어드십 코드 7개 원칙이 제정된 2017년 이후 기업 지배구조 문제는 더 악화했다”며 “그 원칙들 중 하나의 규정을 조금 수정한다고 해서 증시가 좋아질 것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상법 개정처럼 제도를 건드리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상속세 완화, 배당 외 다른 수단 금지 등 근본적으로...
한편 앞서 개최된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3가지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의찬 UIC 회장은 “올해는 예선전부터 분석 보고서의 수준이 높고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나타난 높은 수준과 경쟁률이 요즘 대학생들의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현재의 규제완화는) 긍정적이긴 하지만 거래 활성화 효과는 크지 않다”며 “재건축·재개발 급매물을 진정시키는 정도”라고 평가했다. 다만,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는 거래량에 큰 영향이 없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주택 순증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문가들은 내년 부동산 시장은...
지난 기고에서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만혼(晩婚) 경향이 점차 우세해진 것, 그리고 여성의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력단절의 비용이 커진 때문이었다. 문제의 원인이 명확하기에 해결책이 명확해 보이지만, 2006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 제정 이후...
세션Ⅱ에서는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가 “2023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힘들다. 내년 상반기에 물가상승은 정점을 찍고 점차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경기동행지수의 경우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하락 가능성이 높아 내년 상반기에도 주택가격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F공사...
199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출산율 저하 현상은 2010년대 접어들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2017년 이후 5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는 중이다. 왜 한국의 출산율은 이렇게 급격히 떨어지는 것일까?
소득 증가·유아 사망률 하락, 장기적 영향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에 앞서 개념부터 정리해보자. 출산율이란 여성이...
지난 시간 노령화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만큼 이번 시간에는 주식시장에 대해 살펴보자. 필자가 29년째 주식시장의 환경을 분석하며 항상 집중하는 요인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혁신성장이 지속되느냐의 여부이며, 두 번째는 경기와 금리 같은 경제 변수의 변화다. 경기와 금리의 중요성은 대부분의 독자들이 잘 알고 있으니, 이번 시간에는...
이날 행사에는 김영익 서강대학교 교수,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박사,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6인이 참석해 시장에 대해 진단하고, 투자 대안을 제시했다.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또한 본인의 투자 철학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시계를 10여 년 전으로 되돌려 보면,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넘쳐 흘렀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의 관계자가 “인구 감소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일본형 장기 침체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흘러넘쳤다. 그러나 한국 아파트 가격은 2021년 한 해에만 20% 이상 상승해 2002년 카드 버블 이후 최고의...
지난 기고에서 유럽 주식시장이 2008년 이후 장기 침체에 빠져든 원인을 살펴보았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유로화 출범 이후 시작된 각국의 경제력 격차 확대 때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일이나 네덜란드 등 일부 예외적인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 나라의 생산성 향상이 제로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A국의 근로자들이 평균적으로 한...
지난 기고에서 미국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이후 인플레 압력이 둔화되며 주식 시장도 강세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노령화는 경제 성장의 탄력을 둔화시키는 요인임에 분명하나, 인플레 압력이 약화하며 금리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예외 없는 법칙은 없는 법. 제로 물가 및 제로금리 국면이 지속된...
지난 시간 1946~1964년에 태어난 약 7600만의 미국 베이비 붐 세대 은퇴가 부동산시장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이들의 은퇴는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던 2011년 일군의 학자들은 인구 고령화와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특히 주가수익배율(PER, Price to Earnings Ratio) 사이에 아주 강력한 연관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대 중반 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미국 부동산시장이 붕괴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책 ‘인구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를 펴낸 바 있다. 미국 부동산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던 이유는 1946~1964년에 태어난 약 7600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 선두주자들이 곧 은퇴할 것이라는 데 있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중산층의 자산 대부분은...
1990년대 초반부터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하다 보니 일본 경제에 유독 관심을 갖게 된다. 직장생활 초년에는 “1등으로서의 일본(Japan as No.1)”이라는 말이 아무 거리낌 없을 정도로 일본 경제가 잘나갔던 데다, 2000년대에는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일본이 망가졌기 때문이었다. 특히 공교롭게도 생산활동인구의 감소를 전후해 시작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주식시장은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곳은 일본 주식시장이었다. 물론 한국 주식시장이 저점 대비 탄력은 가장 높았지만, 일본 주식시장이 오랜 기간의 침체를 극복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더 주목받은 면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아래 을 보면, 일본 주식시장의 바닥은...
2021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0명 아래로 내려가자 “우리 경제도 일본형 장기불황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종종 접하게 된다. 물론 한국 경제가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을 보낼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일본 경제의 장기 침체가 인구 감소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일본 경제성장률과 생산활동인구의 비중...
인구감소 시대 중국경제는 어떻게 될까?
최근 발간된 흥미로운 책 ‘인구 대역전’은 중국의 인구 감소가 불러올 충격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저자 찰스 굿하트와 마노즈 프라단은 “중국의 생산활동인구가 줄어들고,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략) 농촌에 남아 있는 노동력의 도시로의 이주가 더 이상 경제적으로 순이익을 제공하지 않는 단계에...
한국은 반도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스마트폰 등 주요 핵심 품목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나라도 열심히 하면 1등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중국 반도체 산업의 악전고투에서 나타나듯 선두주자를 따라잡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추격자가 선두주자를 따라잡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