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LG반도체 출신인 홍춘기 대표가 설립한 넷리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넷리스트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SK하이닉스가 자사의 반도체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을 낸 바 있다.
당시 ITC는 SK하이닉스의 특허침해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넷리스트는 다시 텍사스 서부연방지방법원에...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넷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뿌리인 옛 LG반도체에서 근무한 홍춘기 대표가 2000년 설립한 회사다. 미국 회사지만, 한국 출신 반도체 인사들이 주축을 맡고 있다.
기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샌디스크, IDT 등 거대기업과 특허 전쟁을 벌일 정도로 메모리 설계 분야에서 다양한 특허를 보유 중이다. 2015년엔 삼성전자와 2300만달러(254억 원)...
홍춘기 넷리스트 대표는 “이번 ITC 판단은 넷리스트 IP(지적재산권)의 강점을 증명하는 계기”라며 “올해 말 예정돼 있는 SK하이닉스와 2차 ITC 재판과 독일 재판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허 항목 정의 명령은 논쟁이 됐던 특허 정의들에 대해 넷리스트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결정이다. 성급하게 종결됐던 2차 조사에 반해 이번...
홍춘기 넷리스트 창업자는 SK하이닉스의 뿌리인 옛 LG반도체에서 1998년까지 근무했고, 넷리스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을 담당한 김지범 한국 지사장은 SK하이닉스에서 D램 설계·영업을 해왔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10월 넷리스트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문제 삼은 특허는 이번에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결정을 받은 특허와 매우 유사한...
홍춘기 넷리스트 대표는 “SK하이닉스가 넷리스트의 지적 재산을 허가 없이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적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과 중국에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며“합법적인 특허 사용 협상이 결렬되면서 주주의 장기적 이익 보장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리스트는 반도체 기업 중에서는 규모는...
넷리스트 홍춘기 대표는 “이번 대응은 소송 없이 공정하고 공평한 해결을 이루기 위해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이 충분히 이뤄진 후에 진행된 것”이라며 “특허 침해가 무기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됨에 따라 이 소송이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그러나 여전히 회사와 주주의 소중한 지적재산에...
홍춘기 넷리스트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 정보량의 급격한 증가로 대용량 메모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메모리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공동 개발로 보다 빠르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HybriDIMM은 ‘2016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생방송 시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