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은 최영과 홍인방이 있었기에 조선이 세워질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방원을 자극했다. 결국 무명은 이성계가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게 만들면서 이 불안정, 부조화를 계기로 이방원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설득했다.
결국 이방원이 무명과 손을 잡고, 정도전과 대립하게 된 것. 갈들이 심화되고 있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유아인은 이방원에 몰입된 모습으로 그의 갈등을 촘촘하게 빚어냈다. 홍인방(전노민 분)과의 장면은 이러한 이방원의 내적 고민이 표출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미묘하게 변하는 표정 변화, 눈빛만으로도 느껴지는 이방원의 갈등, 화가 치밀 정도로 흥분한 모습 등 유아인은 한 장면 한 장면 시청자들을 TV 속으로 흡입시켰다.
과거 자신을 그토록 괴롭혔던 인물 홍인방(전노민 분)의 환영과 마주할 만큼 이방원에게는 고통스럽고 힘겨운 고민이었다. 하지만 급박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방원은 결단을 내렸고, 정몽주를 격살하기로 결심했다. 처형이 코앞까지 다가온 정도전의 목숨을 구하고, 이성계 파의 안전을 위한 이방원의 결심이었다.
이방원의 결심, 그리고 정몽주를 격살하러 나가는...
두 번째는 홍인방. 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었거든. 자신의 손을 잡으라면서. 지금 처음 얘기하는 건데 나 거의 잡을 뻔했소. 너무 오래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었거든 그 손을 잡았다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겠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헌데 그때 나타난 것이오. 삼봉 그 분이. 그 분의 대업에 동참할 수 있단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았소....
전반부를 책임진 이인겸(최종원 분), 홍인방(전노민 분), 길태미(박혁권 분)를 시작으로 중반부에는 최영(전국환 분)과 조민수(최종환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파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7회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왕요와 그의 여인인 윤랑(한예리 분)이 등장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5일 28회 방송을...
이인겸(최종원 분), 홍인방(전노민 분), 길태미(박혁권 분) 등 도당 3인방이 죽음으로 퇴장한 뒤 이성계는 최영(전국환 분), 조민수(최종환 분)과 대립각을 세웠다. 피의 도화전으로 조민수와의 일전이 끝난 가운데 정몽주가 이성계와 대립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명백한 상황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이방지는 대근(허준석 분)을 목격, 앞서 대근은 홍인방(전노민 분)의 노비로 연희(정유미 분)을 겁탈한 바 있다.
이방지는 연희를 지켜주지 못한 마음에 죽을 결심을 했었고, 무술을 익혔다. 심지어 연희는 아직까지 대근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받은 상처를 마음에 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방지는 대근을 추격하게 됐고 대근은 도망치다 분이(신세경 분)와 부딪히게...
홍인방(전노민)을 압박해 안변책을 통과시켰던 장면, 화약통을 짊어지고 해동갑족에게 도당3인방을 척결하는 연명서를 받아내는 장면 등 혁명의 고비가 됐던 결정적 순간 활약했던 이방원의 지략과 대범함은 판을 뒤집으며 극에 짜릿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방원과 초영은 서로의 눈을 마주한 채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초영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도당 3적으로 불리던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으로 홀로 남게 된 이인겸(최종원 분). 그는 다행스럽게도 최영(전국환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의 결별로 고향인 경산부에 유배를 가는 정도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인겸은 사내로서 도화전에 살아봤으니 모든 것을 이뤘다했지만, 단 한 가지 답을 얻지 못하고 떠남에 아쉬워했다. 그것은 다름...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으로 새 국면에 접어들며 신 조선 건국의 핵심적 계기가 된 역사적 진실인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을 다루게 됐다.
조선 건국과 관련한 사극에서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은 빠질 수 없는 핵심 사건으로 기록되는데, '육룡이 나르샤' 역시 제작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전노민이 “홍인방과 길태미가 잤다더라”라는 SNS에 폭소를 터트린 사연을 공개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전노민은 고려 도당의 최고실세로 등극했다가 지난 12월 1일 18회 방송분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악의 축’ 홍인방역을 맡아 열연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난주 방송에서는 극악무도했던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가 처형을 당하고, 최영(전국환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가 대립각을 세우며 제 2막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가 있다. 바로 이방지(변요한 분)다. 이방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길태미를 처단하고, 새로운 삼한제일검이 되었다. 난세 속 모진 세월을 견디며 무술을 연마해온...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으로 새 국면에 접어든 '육룡이 나르샤'는 7일 방송될 19회를 기점으로 신조선 건국의 핵심적 계기가 된 역사적 진실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을 다루게 된다.
이에 최영(전국환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를 중심으로 부대가 꾸려지고, 무휼(윤균상 분)은 이지란(박해수 분), 이신적(이지훈 분) 등과 함께 무사로 참전한다. 이들...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의 잔당들은 순군부로 압송되고, 분이(신세경)는 살아있는 대근(허준석)을 보고 놀란다. 방원(유아인)과 분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다경(공승연)은 당황하고, 적룡 스님(한상진)의 장부가 최영(전국환)의 손에 넘어간다.
한편 11월 30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세’ 17회는 14.1%(닐슨코리아ㆍ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원은 홍인방(전노민 분) 세력에 반격하기 위해 민다경과 거래를 주고 받으며 그녀와 일반적이지 않은 부부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자신의 생사를 가를 선택과 자신의 속 마음만은 꼭 분이에게 털어놓았던 방원. 그에게 싹튼 고민은 무엇일까.
이렇듯 신분의 차이로 인해 비록 부부는 되지 못했지만,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태미(박혁권 분)를 체포하라는 왕의 교지가 내려오면서 길태미와 홍인방(전노민 분)이 도망을 다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길태미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동태를 알아보려 비연각을 찾았지만 병사들에게 금방 발각됐다.
삼한 제일 검인 길태미는 병사들 급습에도 개의치 않고 등을 돌리고 앉아 화장을...
11월 3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 분)를 비롯한 정도전(김명민 분) 일행이 최후를 앞둔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를 붙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지(변요한 분)는 이에 밀수배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밀수배를 관장하는 개경 거지패 갑분(이초희 분)의 도움으로 홍인방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방지의...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박혁권 분)를 체포하라는 왕의 교지가 내려오면서 길태미와 홍인방(전노민 분)이 도망을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연각에 숨어있던 길태미는 금방 발각됐지만 삼한 제일의 검인 그에게 함부로 덤빌 수 있는 자는 없었다.
이에 길태미는 여유롭게 눈화장을 하면서 "눈 짝짝이 되면 너희 다...
이날 홍인방(전노민 분)에 대한 탄핵 상소가 시작되자 위험에 처하게 된 길태미는 자신의 집으로 몰려온 가별초의 눈을 피해 홍인방을 구해냈고, 함께 떠나자는 홍인방의 말에 "난 이성계를 죽이고 가야겠어"라며 비장한 눈빛을 보였다.
이후 이성계(천호진 분)의 동태를 알아보려 비연각을 찾은 길태미는 병사들의 급습에도 개의치 않은 듯 등을 돌리고 앉아...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7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활약으로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가 수세에 몰리며 결국 도망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홍인방과 길태미는 훗날을 기약하며 도망자 신세가 됐다.
특히 길태미는 개경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병사와 백성들을 죽였다. 어느 주막에 들어가선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