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오후 2시 6분부터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첫 공판을 시작했다.
김 위원과 카카오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해 2월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높게 설정...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 이날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 측은 “주식 매수는 합법적인 경영상 의사결정에 따른 행위였다”며 “이를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한 것”...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공개한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일~17일과 27일 경쟁상대인 하이브의 SM엔터 주식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주가를 설정, 고정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배재현 전 카카오그룹...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홍은택 전 이사장 후임으로 류석영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교수를 선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류 이사장 신임 이사장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류 이사장은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사, 석사, 박사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원을 지냈다. 그는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연구원을 거쳐...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알리와 테무가 새롭게 참여하며 마케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카카오에 대한 광고비 집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커머스 타격에도 선을 긋는다. 최 대표는 “네이버쇼핑의 상품 가격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한편 홍은택 전 대표는 이날 카카오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정 대표에 대해 “카카오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IT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경험을 활용해 카카오의 성장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경영쇄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급여 12억 원, 기타 근로소득 9600만 원 등 총 12억9600만 원을 받았다.
네이버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였다.
이 GIO는 급여 12억4000만 원, 상여 5억6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3600만 원을 더해 총 19억3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네이버 최수연 총괄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격 소비 중심의 이커머스 플랫폼은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카카오는 가격 소비보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최근 진행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커머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상품 정보나 종류가 광범위한 만큼 네이버쇼핑에 직접...
홍은택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는 4800만명으로 전 국민의 플랫폼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카카오톡이 유튜브에 1위 앱 자리를 내줬다는 통계를 반박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및 커머스 등 핵심 비즈니스의...
다음 달 초까지 한 달여간 임직원 약 1천 명을 순차적으로 만나는 크루톡을 통해 직원들 의견을 수렴해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정 내정자는 지난달 13일 차기 카카오 단독 대표로 내정됐으며 올해부터 김 창업자와 공동으로 CA협의체 의장을 맡아 그룹 차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오는 3월 홍은택 대표 후임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에서 구현할 AI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AI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연내 국민 서비스인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AI 콘텐츠 봇’을 도입해 광고와 쇼핑 기능을 붙여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는 오픈소스 기반 AI 기반...
카카오 홍은택 대표이사는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기술은 선하게 쓰일 때 건강한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카카오는 기술의 건강성에 대해 앞서 고민해 왔다”며 “기술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카카오의 철학 및 실천 노력, 그리고 기술을 사회에 투명하게 알리고자 하는 카카오의 의지가 소상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우리 사회는 더 새롭고, 풍부하며,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카카오 안팎으로 다양성을 확장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 대표 내정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홍은택 현 카카오 대표는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잇단 ‘경영진 리스크’가 작용한 탓으로 보입니다. 앞서 2021년 11월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당시 카카오페이 대표는 그해 12월 카카오페이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 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홍은택 대표는 SM 시세조종 의혹,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카카오 투자전략부문장 배임 등에 대한 책임론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의 경우 임기 만료일은 2025년 3월이지만 SM 주가조작으로 구속 수감된 만큼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내년 상반기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지난 월요일 비상 경영 회의 시간에 맞춰 피켓시위를 진행하자마자 홍은택 대표이사 명의로 발송된 첫 공식 답변이 침묵하라는 내용이라니 실망스럽다. 대화와 협의 없이 만들어진 셀프쇄신안이 의미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어 “진정한 쇄신을 요구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마저 탄압하는 경영진에 대한 인적 쇄신이 필요하며...
노조까지 가세해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홍은택 카카오 총괄 대표가 지난달 30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골프장 법인 회원권 매각과 대외협력비(법인 카드) 문제 개선안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김 총괄의 욕설 논란에 대한 조사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위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앤장은 국내 최대의 법무법인으로, 김범수...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0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안산 데이터센터와 서울 아레나, 제주 esg 센터 등의 건설과정, 브랜든이 제기한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공동체 준법경영실과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카카오 AI 캠퍼스 건축팀의 제주도 프로젝트 투입 제안에 대해 한 임원이 이미 정해진 업체가...
이날 회의에는 김 창업자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공동체 CEO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지난주 논의한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을 구체화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의 인사, 재무, 법무 등 내부 경영 프로세스를 점검해 책임을 명확히 하는 구조로 강화하기로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카카오톡에 친구 탭의 동네 소식과 오픈 채팅의 로컬 탭이 출시되면서 이용자와 주변 가게 사장이 만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났다”며 “연내에 이 서비스들을 카카오 맵과 강하게 결합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