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합형 인재로 평가 받으며 통합 미래에셋대우 첫 대표이사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근 돌연 사의를 표명해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만류에도 “내 할 일은 여기까지이며, 새로 출범하는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 배지를 달아 주던 모습이 선한데 홍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다니 실감이 안 나네요.”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가 12월 통합을 앞두고 최근 돌연 사의를 표명하자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홍 대표는 증권가 인재 사관학교인 대우증권의 공채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1986년 대우증권(현...
(본지 2016 10월 10일 자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 사의표명 참조)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홍 대표는 사측과 주요 임원들에게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4년 12월에 선임된 홍 대표의 임기는 2017년 말까지이다.
홍 대표는 오는 12월 통합을 앞둔 미래에셋대우의 원활한 합병작업을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한편 홍성국 현 사장은 약 2주 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미래에셋증권과의 통합작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새로 출범하는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내달 4일 합병 관련 주주총회를 열어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안을...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가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오전 홍 대표는 사측과 주요 임원들에게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4년 12월에 선임된 홍 대표의 임기는 2017년말까지이다.
업계에선 홍 대표의 사의 표명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기는 분위기가 크다.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김기범 KDB대우증권 前사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KDB금융지주 사이에서 대우증권 매각과 구조조정 등을 둘러싼 경영 전반에 걸친 갈등이 사퇴의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내놓았기 때문에 실적 부진으로 인한 사의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다른 한편으로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의 취임 이후 김...
대우증권이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김기범 사장 후임으로 구동현 산은지주 부사장을 사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지주의 자회사인 대우증권은 3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기를 8개월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김 사장의 사의를 받아들일 방침이다. 또 이날 후속 사장 선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사장...
김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산은지주에 사의를 표명했다.
매각을 앞둔 민간 자회사 사장이 전격 사퇴하자 업계에서는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대우증권의 해외진출과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산은지주 측과 김 사장간의 마찰이 있어왔다”며 “김 사장 입장에서도 대우증권 매각 이슈와 맞물려 지주측과 불협화음으로 부담을 크게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