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국산 대잠수함 어뢰 ‘홍상어’가 최종 실탄 시험발사에서도 1발이 표적을 명중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양산 재개 여부에 대한 투가 검토에 들어갔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5일 “지난 7월부터 동해상 해군 함정에서 홍상어 연습탄 2발과 실탄 2발을 시험발사한 결과, 연습탄 2발과 실탄 1발은 명중했다”며 “그러나 지난...
국산 대잠수함 어뢰인 홍상어가 시험발사에서 전투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 다수의 매체들은 6일 군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24일 동해에서 해군 대잠수함 훈련 도중 실전용 홍상어 1발을 시험 발사했지만 목표물을 맞히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홍상어는 지난해 10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모두 8발을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