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한 해 동안 랜드500을 포함해 전자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도에 있는 매장 수가 서울·경기 지역 매장 수보다 약 2배가량 높은 이유는 홍봉철 SYS리테일(전자랜드) 회장의 가족사와 연관된다. 홍봉철 회장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고려제강 홍종렬 창업주의 4남이다.
100세인 창업주를 이어 차남 홍영철 회장이 고려제강을 물려받았고, 장남 홍호정 회장은 고려특수선재그룹을 운영 중이다. 삼남 홍민철 회장도...
홍종렬 창업주의 장남인 홍호정 회장은 와이어로프 판매회사인 고려상사(고려특수선재)를, 차남 홍영철 회장이 고려제강을, 3남 홍민철 회장이 고려용접봉을, 4남 홍봉철 회장이 전자랜드를 각각 맡아 독자적인 경영에 나선 것이다.
이 중 홍영철 회장의 고려제강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했다. 현재 고려제강그룹은 홍영철 회장 일가가 고려제강을...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이 창고형 매장 ‘프라이스킹’ 매장 확대를 위해 직접 나섰다.
전자랜드는 지난 3월 대한민국 가전유통시장에 신개념 창고형매장 ‘프라이스킹’을 춘천지역에 선보였다. 기존 가전양판점이 가전제품 판매에 치중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생필품을 접목했다.
홍 회장은 가전양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양판이...
이밖에 3남 홍민철 회장과 4남 홍봉철 사장은 각각 고려용접봉과 전자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최근 고려제강은 자회사 마산개발을 통해 사들인 경남 마산시 진동면 일대 골프장 부지와 관련 불법 농지취득 논란에도 휩싸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산개발의 골프장 부지 매입과정에서 농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져 계열사와 관계사 모두 불법 논란에 휩싸여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