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미래를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고향인 경기도 화성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고 ‘새로운 길’을 나섰다.
9일 화성시 정남에 있는 신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서철모 전 화성시장...
홍경래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전달식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부행사를 진행해올 수 있었다고 전하며, 2024년에도 나눔축산운동이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추진을 위해 중점 실천 사항인 △매일 축사 및 주변 청소·청결 유지 △축사·대인·차량 소독 철저 △퇴비장 소독 및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한 관리사항을 일 단위 SMS 발송해 지속 홍보하고 있다.
홍경래 경기농협 부장은 “깨끗하고 지속할 수 있는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과 겨울철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올 한해 곳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으로 인해 교육 참석이 어려우셨음에도 불구하고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리더로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애써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과 수료생 일동은 어려운...
사회복지법인 효샘 관계자 등이 참석, 결식아동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1500kg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농협을 비롯한 사회 각층에서의 공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개량 성과를 확인하고 축산인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농협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배웠던 망이망소이의 난, 홍경래의 난, 동학운동을 기억하신다면 그 말이 틀렸음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특히 기록이 충실히 남아있는 조선시대를 보면 기가 찹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적혀있는 ‘전국 규모’ 민란만 20번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25년에 한 번씩 나라가 뒤집어졌고, 조선 백성이라면 누구나 살아있는 동안 한 번은 낫 쥐고 호미...
홍경래의 난 때 투항해 멸족돼 강원도 영월에 모친과 숨어 살던 그는 선천부사였던 조부 김익순(金益淳)을 신랄하게 비판한 글로 향시에서 급제했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그는 부끄러워 평생 삿갓을 쓰고 다니며 즉흥시를 썼다.
☆ 시사상식 / 소프트랜딩(soft landing)
연착륙. 비행기 기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착륙하거나 궤도에 진입하는 기법을 가리키는 항공 용어....
이 같은 삼정의 문란 등으로 인해 1811년 홍경래의 난, 1862년 농민항쟁 등이 일어났다. 가렴주구(苛斂誅求)나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는 ‘혹독한 세금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의 중국 고사성어이다.
다음 달 말 2018년 세제개편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힘을 받은 문재인 정부는 소득 주도 성장에 방점을 찍고 세제개편안을 마련할 것으로...
김이양은 57세 때인 1811년 12월, 홍경래 난의 진압을 위해 함경감사에 부임하였다가 1815년까지 서북지방에 머물렀는데, 이때 운초를 알게 되었다. 김이양은 홍성 사람으로 선원(仙源) 김상용(金尙容·1561~1637)의 후손이다. 김상용→광현(光炫)→수빈(壽賓)→성익(盛益)→시술(時述)→헌행(憲行)→이양(履陽)으로 이어지는 가계이다. 김이양이 1843년 과거에 급제한 지 예순...
‘조선왕조실록’ 순조 12년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홍경래의 난 당시 용천부사 권수(權琇)는 반란군에게 쫓기고 병사들이 흩어지는 등 수세에 몰리자 병사들 앞에서 팔뚝에 문신을 새겨 병사들을 응집시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리만의 사랑과 우정의 증표”지금의 젊은이들이 사랑과 우정의 증표로 문신을 하듯 조선시대에도 연인, 친구, 의형제와 함께 새겼던...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 ‘구르미 그린 달빛’의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역적 홍경래의 딸이 운명과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절절한 사랑을 한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들은 정의와 자유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거나 모든 조건을 뛰어넘는 순수한 사랑을 그린 2016년 대한민국 현실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판타지다.
올해 많은 사람이 열광한 영화와 드라마는...
수많은 사람의 눈이 왕세자와 역적 홍경래의 딸이 운명과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절절한 사랑으로 향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뿐만 아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TV 화면을 점령하며 시청자의 눈을 빼앗는 드라마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자본과 권력을 쥔 금수저 남자와 지옥고(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로 대변되는 흙수저 여자의...
'구르미 그린 달빛'의 홍경래가 추포됐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에서는 홍경래(정해균 분)가 김소사(김여진 분)의 앞에서 추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박보검 분)의 국혼이 거행되는 날 홍경래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궁에 전해지게 됐다. 홍경래는 아내 김소사를 데리고 집안에 숨었고, 관군들이 포위망을 좁혀오자 김소사를...
이에 김의교는 모함이라며 부정했지만 이영은 그의 파직을 명했다. 김의교는 정식 절차를 통해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김의교는 김헌(천호진 분)에게 이를 고했다. 이와 함께 김헌은 홍경래의 여식의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라온은 '홍경래의 난'을 일으킨 홍경래의 여식으로 관군에 쫓기고 있는 상황. 이영은 반란 때문에 흉흉해진 민심을 잡으려 홍경래의 딸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김병연(곽동연 분)에게 그를 잡아들이라 명한 바 있다.
훗날 라온의 또 다른 정체가 밝혀지게 되면, 두 사람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홍경래의 난'은 1811년 12월 18일...
조선시대 이북지역에서 일어난 큰 반란 사건만 해도, 1453년 함길도 도절제사였던 이징옥의 난, 1467년(세조 13년) 함경도의 호족 이시애가 일으킨 이시애의 난, 1624년(인조 2년) 평안병사 이괄이 인조반정의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이괄의 난, 1811년 평안도 출신의 차별에 항거하여 일어난 홍경래의 난 등 조선시대 소요 사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누구든 되도록이면 공엄기과(功掩其過·공적이 그 허물을 가린다)로 평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전적으로 과만 저지른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 역사에는 조선 영조~순조 연간의 무신 유효원(柳孝源·1751~1813)이 홍경래의 난을 평정한 공을 세우고도 2000명 가까운 반군을 모두 처형했다 해서 공과상반으로 비판받은 기록이 있다. fused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