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가 커지기 시작했던 작년 2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현재 컨테이너 이동병상을 포함 150개 규모로 전담병상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전용병동을 찾아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컨테이너식 이동병상, 선별진료소도 차례대로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체계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병원 측은 두 사람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오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병원은 이들 두 명의 동선이 일반 외래 진료와 다르다며 외래 환자에 대해서는 정상 진료를 하고 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호흡기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진료체계를 갖춰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7대 선제적 대응책’에 따라 어린이전용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진 방호 및 출입 통제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전용 진료 구역을 두어 일반 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해 운영하는 병원이다.
바른세상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출입구의 일원화를 통해 방문객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해외 여행력 등의 확인으로 원내 감염 방지에...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서울대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B유형 기관에 해당된다. 호흡기내과 의사가 다음 날 예약 환자...
박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는 증상이 감기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구별이 어렵고 무증상, 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어 기존 감염병에 비해 방역관리를 한층 더 어렵게 만드는 특성이 있다”며 “과학적, 의학적으로 제기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관계부처가 공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