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소련,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국’에서 위성을 쏘아올린 국가다. 호주 우주기업들은 ASA뿐만 아니라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1차 산업혁명 이끈 시카다, 딥테크 우주산업 핵심기지로 탈바꿈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호주 딥테크의 홈 시카다 이노베이션즈....
이어 “올해 방산 부문에서 사우디 천궁Ⅱ 레이더, 폴란드 K2 2차 계약, 캐나다 등 잠수함 체계 사업, SAR 위성 수출, 호주 군용 저궤도 통신망 구축 사업 등 다양한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며 “향후 우주 관련 사업 확대에 따라 관측위성과 통신위성을 중심으로 동사의 수주 증가세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방산 부문에서 기대되는 신규...
‘해외 도피’ 논란이 불거진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귀국했다.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해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개입 의혹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쌍특검 1국조’(채상병·이종섭 특검·채상병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등 공세...
한 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 사실을 대통령실로부터 들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보도가 났던데요?”라고 답했다. 이 대사의 사퇴 촉구 여론에 대해서는 “저희는 민심에 순응하려 노력하는 정당이고 민주당은 그렇지 않고 민심을 거부하는 정당”이라며 “그 차이를 이런 상황이 명확히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 총 8명을 보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 제명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불출마,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들이다.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다.
또 이용빈(초선·광주 광산갑)·이형석(초선·광주...
13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이 전날(12일) 자진 사퇴했다. 두 사람의 과거 반미 성향 단체 활동 전력이 논란이 되면서다.
앞서 민주당은 자체 위성정당에 참여하기로 한 진보당·새진보연합에 비례 각 3석, 시민사회에 4석 등...
폴란드와 호주 수출에 성공한 지상 장비도 전시된다. 국산 엔진을 최초로 장착한 K9 자주포가 중동에 처음 공개된다. 또 레드백 장갑차와 천검을 장착한 무인수색차량, 타이곤, 사거리 290킬로미터(km)의 천무탄 등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화는 최근 중동 해상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양 분야의 솔루션도 제시한다....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를 위해 제휴한 통신사는 미국의 티모바일을 비롯해 캐나다의 로저스(Rogers), 일본의 KDDI, 호주의 옵투스(Optus), 뉴질랜드의 원 엔지(One NZ), 스위스의 솔트(Salt), 칠레와 페루의 엔텔(Entel) 등 8개국의 7개사다.
이번에 처음 발사한 위성 6개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실험하는 데 사용하고, 이후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해 1일 위성 개발과 물자 조달,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인 11명에게 독자 제재를 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보를 위협하는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 활동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재 대상엔 우선 북한의 지난달 21일 군사정찰위성...
이어 "향후 호주 등 여타 우방국들과 협력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에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오랜 우방 관계를 이어온 양국이 사이버 협력을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지속가능한...
라클런은 1994년 프린스턴대를 졸업 후 호주의 부친 회사에서 3년간 일했다. 1999년엔 뉴스코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5년까지 회사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폭스텔레비전 회장과 뉴욕포스트 발행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가 2005년엔 돌연 사임, 민간 투자 회사 ‘일리리아 Pty’를 설립, 호주 라디오 방송 등을 인수했다.
장남 라클런이 2005년 돌연 회사를...
K9 외에도 레드백 장갑차와 지대지(地對地) 유도탄인 천검, 천무 다련장로켓,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한화페이저의 전자식 위성통신안테나까지 공개해 육해공 분야의 솔루션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호주, 폴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 방산 솔루션을 제시해 영국과의 장기적인...
특히,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와 더불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등으로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한 억지력 강화와 제재 방안 등 '안보' 공조가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한미일이 그동안 한미, 미일 등 양자 차원에서만 전개해온 확장억제 협의체를 3국 차원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기후 리애널라이저는 위공위성 데이터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전 세계 평균 기온을 추정한다. 이 데이터는 비공식 기록이지만, 엘니뇨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 폭염 상황을 보여준다고 AP는 설명했다.
스탠퍼드대학의 기후학자인 크리스 필드는 “이와 같은 기록은 지구온난화가 우리를 더 뜨거운 미래로 밀어 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한미 간 상업 우주협력 강화”와 “양국 간 확대된 상업 및 정부 간 우주 협력 기반을 제공하는 위성 및 위성부품에 관한 수출통제 정책을 미국이 최근 명확히 한 것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일견 수수께끼같이 보이지만, 그간 우리 우주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관련 수출통제가 일부 풀린 것으로 보인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 분석 결과, 44개의 주요 핵심 기술 가운데 37개 부문에서 중국이 서방국가를 앞섰다. 미국은 양자컴퓨터, 인공위성 등 일부 연구에서 선두를 차지했지만 주로 2위에 그쳤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중국이 극초음속을 포함한 첨단 항공기 엔진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 논문 가운데 48.49%를 차지했고 세계 10대 연구기관 중 7개...
이들은 인공지능(AI)과 인공위성, 드론, 데이터 기술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최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소개했다.
자동 드론 탐지 시스템을 제공한 안두릴
우크라이나 전황을 바꾼 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미국 안두릴이 꼽힌다. 안두릴은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드론이나 무인잠수함 등을 포착하는 AI...
(MTCR), 호주그룹(AG) 등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의 회원국으로서 회의에서 합의한 전략물자 신설, 삭제 등 변경사항도 반영했다. 대량파괴무기와 재래식무기, 운반수단인 미사일의 제조와 개발에 쓰이는 물품과 기술을 포함했다.
또 전략물자 수출관리의 절차 개선을 위해 무역거래자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전략물자 수출허가 심사 때 인공위성 위탁발사 대행업체...
이어 호주 캔버라의 안테나를 통한 지상국과의 교신으로 달 전이궤도에 안착하고 태양전지판 전개와 전력 생산, 탑재된 컴퓨터 프로그램 작동 및 통신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다누리호는 달로 직접 가는 방식이 아닌, 태양 쪽으로 156만㎞를 날아갔다가 중력의 힘에 의해 되돌아오는 ∞형태의 탄도형 달전이궤도(BLT)로 움직인다. 연료 소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