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에 대한 축구계 평가도 반반으로 나뉜다.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45)는 한 매체에 "호날두골 최고"라며 호날두를 치켜세웠다. 반면 축구 '레전드' 호나우두(브라질)는 "호날두는 정말 유니크하다"면서도 "메시가 더 마법 같은 순간을 자주 보여준다"고 메시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박지성과 함께 베스트 11에 선정된 선수는 에드윈 판데르 사르(골키퍼), 에릭 게레츠, 페르난도 이에로, 로날드 쿠만, 호베르투 카를루스(이상 수비진), 페르난도 레돈도, 클라렌스 시도르프(이상 미드필더), 아르연 로번, 호마리우, 데니스 베르캄프(이상 공격수)다.
레퀴프는 왼쪽 풀백인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대체 선수로 이영표를 선정하기도 했다.
'호베르투 카를로스' '인도프로축구리그' '델리 디나모'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니콜라스 아넬카, 다비드 트레제게, 로베르 피레, 엘라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액에 영입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축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프로축구리그 '인도 슈퍼리그'가 또 한 명의 스타급 감독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출범한 인도 슈퍼리그는 현재 디펜딩...
당시 대표팀에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제 호베르투, 아드리아누, 카카 호레브투 카를로스, 에메르손, 루시우, 카푸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다. 반면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니코 코바치는 당시 브라질전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0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바 있다. 현재 대표팀에 속한 선수들 중 다리오 스르나와 골키퍼...
브라질 리그와 상파울루 주 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재기하는 듯 했으나 지난해부터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남미의 클럽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팀이 조기 탈락하면서 팬들이 선수단 버스에 돌을 던지는 등 비난 수위가 높아진 데다 팀 동료인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까지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