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을 위원장으로 한 ‘뉴파티(New Party) 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더민주의 주도세력을 호남·친노·운동권으로 규정하고 “주도세력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파티위는 “호남은 새 인물로 바뀌어야 하고, 친노는 계파가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를 일구는...
그래서 친노(親盧)라 불리는 것이다.
낡은 진보가 정치적 자원으로 활용한 대상이 바로 호남이다. 친북 사회주의에 경도되었던 진보가 표(票)를 구하고 권력을 잡기 위한 방안이 호남을 포획하는 것이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 전라도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그 지역주민과 그 지역 출신을 정치적 숙주(宿主)로 삼았다. 본질적으론 호남을 이용하여 자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