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호남 바람’을 일으켰던 조국혁신당이 각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를 발표 중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2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저희 당의 색과 철학이 맞는 인물을 찾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다”며 “어제도 부산에 다녀왔다”고 했다.
흐르게 해야 한다"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조 대표는 "앞으로 조국혁신당은 누가 더 좋은 사람과 정책을 내놓느냐로 경쟁할 것"이라며 "기존 네트워크가 아닌 새로운 통로가 생기고, 제2, 제3의 '김대중, 노무현'이 발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4월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어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10월 16일 열리는 전남 곡성군수·영광군수 재보궐 선거에 대비에 ‘호남 월세살이’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망론이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른바 '영남 후보론'이다. 이는 지난 4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선을 위해 영남 라인업을 꾸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 최고위원은 19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의원이 '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 6명 중 5명이 경상도 지역 연고(이재명 대표 경북 안동·김민석 선친 고향...
그다음에 이제 그 호남 쪽에서도 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97년도에도 한국 정치 간단하다, 영남 호남 충청이 하는 건데 97년에도 우리가 충청과 호남이 손 딱 잡아서 되지 않았냐. 다음에도 이 두 세력이 연합하면 이기는 거다. 보수 뭐 있냐, 영남밖에 더 있냐. 그러니까 그때는 우리가 충청도가 밀어주는 호남 후보로 그러니까 JP가 미는 DJ죠. DJP 연합이...
특히 저는 호남에서 자신 있다. 조국혁신당도 이길 자신이 있다.”
- 지역별 맞춤 전략이 있을까?
“저는 자유로움을 좋아한다. 지역마다 색이 너무 다르다. 지역의 시·도당 위원장이 알아서 하게 하고, 저는 기본 세팅만 해줄 것이다. 빨리 조강특위(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어서 당협위원장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당협위원장이 한 명도 없다.”
- 전당대회 때...
尹 지지율, TK·보수층·60대↓...호남·진보층·3050↑국힘 35.8% 민주 35% 조국혁신당 14.4% 개혁신당 4.8%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재작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3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임명 검토설에 대해 "두서 없다는 생각이 든다. 대연정이나 통합의 의미도 아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정권인 만큼 (보수세력) 내에서 상처준 사람들이 있으면 그분들부터 찾아뵙고 이런저런...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총선 개표 결과,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개혁신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 1석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 더불어시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등이었다. 비례를 포함하면 민주당은 175석으로 단독 과반, 범야권 192석의 압승을...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민주당 원로인 그가 탈당 후 신당을 만든 데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거부감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5차례 국회의원 선거와 전남지사 선거 등 이 후보는 자신이 나선 6번의 선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이번 낙선으로 ‘불패’ 행진이 멈출 가능성이 커, 그의 정치 인생도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현 정부 이후 진보 진영이 호남을 벗어나 서울과 수도권을 휩쓸고 영남까지 발을 뻗은 반면, 보수의 호남 명맥은 사실상 끊겼다. 당 공관위가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호남은 반복된 보수의 위기에도 정운천(전북 전주을), 이정현(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의 약진이 있었던 지역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에서 광주 12.7%, 전북...
녹색정의당은 유일한 지역구 현역인 심상정(경기 고양갑)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새로운미래는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데 이어 대전 대덕구에서 중앙 선대위 출정식을, 오후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출마한 광주 광산을에서 호남 선대위를 여는 ‘호남선 출정’에 나섰습니다. 개혁신당은 ‘중수청’(중도·수도권...
연일 상대에 대한 심판론을 부각하는 거대양당 구도 속 제3지대 신당의 약진 여부도 주목된다.
10일 여야의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총선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 시점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230여곳, 민주당은 200여곳 이상 공천을 마쳤다.
민주당은 국가적 민생·경제 위기를 윤석열 정부의 실정 탓으로 돌리며 연일 정권 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조대현ㆍ전용기ㆍ진석범 예비후보가 3자 경선을 진행하고 있고,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이 이곳에 출마를 선언했다.
전남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에 김유성 전 전남 대한탐정연합회 회장을 우선 공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공천을 완료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지역구 20곳에서 실시한 경선 결과를 토대로 공천 대상자를...
4월 총선에서 호남 텃밭을 떠나 경기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양당 독점 정치구조를 깨는 것이 정치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7일 이투데이 유튜브 ‘여의도 4PM(포피엠)’에 출연해 “양당구조의 폐해를 막는 세력의 중심에 양향자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민주당 2중대를 자처한 조국혁신당보다 존재감 없는 당으로 전락할 위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구호로 선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비해 민주당의 표심을 나눠 갖는 경쟁 구도가 형성된 탓이다. 이에 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 등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그러나 이후 2020년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과 민생당으로 신설 합당했다. 정 전 장관은 2022년 1월 1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다당제라는 목표는 물론 당시 호남에서 높아진 제3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해 시작된 길이었지만, 지금 안 의원이 어디에 있나”며 “당시 안 의원에 대한 감별에 실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약 25%를 얻을 수 있다면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과거 국민의당이 가졌던 23석 정도 되는 호남에서의 의석수를 확보하기 어렵겠지만, 수도권에서 당시 안철수 의원의 성적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다면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 원내대표는 9일 제3지대 4개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이 합당한 ‘신(新) 개혁신당’의 원내대표다. 4월 총선에서 호남 텃밭을 떠나 경기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도전자이기도 하다.
개인으로나 당으로나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양 원내대표의 책상에는 공약 자료집이 가득했다. 그는 “‘용인’이라는 도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날 고향 경남 부산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 전 장관은 이날도 민주당 텃밭인 호남 광주를 찾아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저는 오늘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홍근 의원이 민주개혁진보 선거 연합 대상으로 조국 신당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