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16~18일 일본 오사카 전시장 ‘엘 오사카’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행사인 ‘표현의 부자유전 간사이’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시회 취소를 요구하는 협박문이 배달됐다.
협박문에는 “예상하지 못한 사태를 경고한다”면서 “전시 시설 파괴, 인적 공격이 포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편물은 오사카부 관내 우체국 소인이 찍혔다.
현지...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가운데 이 여사가 탑승하는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건이 전달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칭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은 '경고'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을...
협박문은 퀵으로 보냈고 동영상은 해커를 고용했다"라며 자신이 악행을 나열했다.
그러나 곧바로 "우리 오빠가 그랬어요. 우리 오빠가 한 일인데 왜 저 가지고 그래요. 가뜩이나 결혼 준비로 바쁜데. 내가 태자 오빠랑 결혼하면 다 갚아주기로 했잖아. 내가 안주인이 된다니까"라고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다.
달려라 장미
하태경 의원 협박 소포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사무실에 협박문과 식칼이 담긴 소포가 배달된 가운데 하 의원이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 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19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구 기장을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2012년 3월까지 열린북한방송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북한인권...
협박문에는 ‘민족반역자처단투쟁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시궁창 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또 흉기에도 “하태경 곧 죽는다”는 협박문구가 적혀 있었다.
앞서 하 의원의 사무실에는 지난 10월 2일 중국 선양에서 국제특송으로 배달된 소포에서 협박 문구가 적힌 해골문양의...
하 의원은 “한국에서는 ‘죗값을 치른다’, ‘죗값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지 ‘죄값 받겠다’고 하지는 않는다”며 “실제로 과거 국내인이 보낸 황장엽 선생 협박문에는 ‘죗값을 치른다’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배달된 협박소포는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국내에서 택배로 발송되거나 새벽에 누군가 몰래 두고 가는 형식으로 전달된...
탈레반 지도자가 말라라 유사프자이(16)에게 탈레반에 대한 비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탈레반 지도자 아드 라시드는 탈레반 세력이 왜 그녀를 암살하려 했는지 설명했으며 이와 함께 그녀에게 비난을 중단하라고 협박했다.
파키스탄 소녀 유사프자이는 여성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지난해 10월 탈레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