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눈에 불을 켜고 남혐(남성혐오)하려고 한다. 무슨 국가 재난이냐. 미쳐가지고"라고 비난했다.
해당 영상 발언은 곧 논란이 됐고, 일부 여초 커뮤니티(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은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해당 채널에 대한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뻑가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따라다니는 '사이버 레커' 유튜버다. 모자, 선글라스...
서로를 재수 없어 하는 남녀 주인공의 ‘혐관(혐오 관계)’, 진심이 아닌 필요로 척하는 ‘계약 연애’, 싸가지가 없지만,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나쁜 남자’, 능력 있는 ‘연하남’ 등 이 설정이 바로 김삼순에게서 시작된 건데요. 이 ‘장치’는 2024년 현재까지도 두루 쓰이고 있죠. K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장치가 됐고요.
당시 여주인공 김삼순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둘러싼 진실공방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의 살인자 발언을 둘러싼 여야 충돌까지, 하루하루가 증오다. 특히 막말 정치는 정치 혐오증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해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민주당은 “색깔론과 노조 혐오를 부추겨 온 사람이 어떻게 노동자 권익을 지키겠느냐”며 “경사위에서도 2년간 노사 대화는커녕 갈등과 대결만 키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역시 “극우 반노동 막말을 일삼는 김문수를 앞세운 노동개악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열을 올렸다. “비뚤어진 세계관을 가진 자”(조국혁신당)라는 공격도 나왔다.
그런데 국내...
그는 “테러와 폭력을 규탄하고 무고한 시민들의 고통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반유대주의와 이슬람교도에 대한 편견을 포함한 모든 혐오 감정을 규탄하고 국가적 단결을 위해 행동하자”고 호소했다.
해리스의 발언은 날카롭고 진지한 어조였으며, 그가 당선된다면 가자지구 전쟁 문제를 어떻게 대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동에서 가장...
10년 가까이 협업하던 래퍼 예(옛 카녜이 웨스트)의 유대인 혐오, 나치 찬양 발언으로 협업 브랜드 '이지' 시리즈에 타격을 입은 겁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불매 운동까지 벌어졌고, 아디다스는 악성 재고를 떠안으면서 지난해엔 30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까지 기록했죠.
이에 지난해 초 9년간 푸마를 이끌던 비에른 굴덴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 반전을 꾀하기...
16일(현지시간) 잭 블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일요일 나온 발언에 저는 깜짝 놀랐다”라며 “저는 어떤 형태로든 혐오 발언이나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 끝에, 터네이셔스 D의 투어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앞으로의 모든 창작 계획은 보류하기로 했다....
이지 제품은 유대인 혐오와 나치 찬양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예와의 협업 브랜드다. 이지를 제외하면 아디다스 매출은 16% 증가했다. 로이터는 아디다스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이지'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아디다스는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을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크룩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테러 예고나 혐오 발언은 발견되지 않았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공화당은 일정대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그가 정식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는 자리인 데다가 총격 사건으로 극적인 서사까지 더해진 셈이라 화려한 '대관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무엇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찍힌...
상대방을 향한 증오 발언은 지지층을 열광시키지만 반대편의 분노를 자극하기 마련이다. 강성지지자들의 극단적 행동을 부추길 수 있다. 불특정 다수와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주 접촉해 늘 피습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정치인들 스스로가 위험을 키우는 꼴이다.
국가와 국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도 폭력과 정치 혐오를 부르는 저질 행태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 용어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안달 난 상태'라는 남성 혐오적 표현으로 사용된다는 주장이다.
다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이 단어는 '크게 자꾸 울리는 소리', '짧게 코를 자꾸 고는 소리'를 뜻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임영웅의 유튜브 댓글에 악플을 쏟아내는, 이른바 '좌표 찍기' 행태가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제가 된 대사를 여성 배우들이 맡으면서 여성 혐오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유튜브 영상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자는 군 생활이 힘든 줄도 모르고 조롱이나 한다" 등 여성을 비난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죠.
논란이 커지자, 채널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채널을 운영하는 코미디언 이두현, 최지명이...
그런 친구들은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을)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A 씨는 해당 공지는 일부 진상 고객을 향한 자제 요청일 뿐 혐오적 발언을 할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주가 손님을 제한하는 것은 '계약 자유의 원칙'에 따라 노키즈존·노시니어존처럼 법률적으로 가능하다.
나치 옹호 발언에 인기 주춤
그러나 독일대안당의 혐오할만한 언행이 드러나자,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수호하려 적극 나서왔다. 작년 11월 독일대안당 의원들이 오스트리아 극우당 관계자들과 몰래 만나 독일에 거주하는 시민권을 얻은 외국 출생자들을 대규모로 추방하는 안을 논의했다.
이어 유럽의회의원으로 AfD 선거운동을 지휘한 막시밀리안 크라(Maximilian Krah)는...
이와 관련해 CNN은 교황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가정 아래 ‘동성애 혐오증(Homophobic)’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주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이 사용한 이탈리아어가 모욕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교황은 이탈리아인 부부 슬하에서 태어난 아르헨티나인이다. 모국어는 스페인어다.
그는 교황에 오른 2013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국면에서 하루가 멀다고 험하고 거친 발언이 쏟아져 나온다. 현대판 일모불발도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의 지난 1일 임기 개시를 앞두고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낸 성명이 대표적이다. 인수위는 지난달 27일 “의대 교수님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했다.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결의에 대해 정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에 대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초강경 혐오 발언을 이어갔다. 심지어 중국인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넘어와 군대를 만들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까지 펼쳤다.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조르단 바르델라 대표도 “유럽이 아프리카의 5성급 호스텔이 돼서는 안 된다”며 “유럽으로 이민자가 대량 유입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초강경 혐오 발언을 이어가는가 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생식의 자유는 투표용지에 있다”며 낙태 문제의 대선 쟁점화를 시도했다. 민주당은 “트럼프가 낙태 금지의 설계자”라며 맹공격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가 상대를 공격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초박빙 승부를...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부부는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 “얼레리 꼴레리는 ‘꼴린다’에서 유래됐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김 후보가 대학교수 시절 자신의 책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 “유치원의 뿌리가 친일의...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한 비판도 계속됐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가 방송에서 정조 대왕 (관련) 얘기를 하면서 ‘사이즈가 안 맞아 어디가 곪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래 놓고 어떤 근거도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말을 직장 동료나 다른 여성 동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