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행장과 마찬가지로 기업구조조정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온 유현석(1실) 실장과 이종철(2실) 실장이 각각 기업금융2실, PE실로 이동하고 각각 자리에 김석균 실장과 현희철 실장이 새로 왔다. 김 실장은 M&A실에서만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 실장은 직전에 해운정상화지원단을 맡으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업무를 맡아왔다.
처음 시도되는 ‘P-플랜’은...
이 자리에는 정 부행장, 이종철 기업구조조정2실장, 현희철 해운업정상화지원단장 등 산업은행 관계자도 함께 했다. 현대상선 주채권은행인 산은이 해외 선주들에게 용선료 인하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협조가 없을 경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회의에 참여한 컨테이너 선사가 현대상선 용선료의 70%를 차지하기...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희철 단장은 구조조정 관련 업무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실력뿐만 아니라 기타 채권은행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겸손해 시중은행 여신그룹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1실에는 전영기 팀장 CR1팀장, 사희영 CR2팀장, 조일래 CR3팀장이 포진하고 있다. 1팀은 넥솔론 매각을 조율하고...
정용석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종철 기업구조조정2실장, 현희철 조선업정상화지원단장 등 최근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급히 금융위 회의실로 향했고, 금융위 고위 관계자와 면담했다.
◇ 또 법정으로 향하는 형제, 박삼구-박찬구 질긴 악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금호터미널 지분...
정용석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종철 기업구조조정2실장, 현희철 조선업정상화지원단장 등 최근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급히 금융위 회의실로 향했고, 금융위 관계자와 면담했다. 오후 2시께 시작된 만남은 오후 4시가 지나서야 끝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의를 마친 뒤 정 부행장과 금융위 건물 밖으로 나가 따로 15분 정도 이야기를 더 나눴다....
동부제철 전담팀은 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맡아 온 구조조정 실무 전문가 현희철 팀장과 부부장 1명, 과장 2명 총 5~6명의 팀원이 주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기업은 구조조정실로 업무가 이관되어 왔고, 이번 동부제철도 같은 맥락으로 관련 부서가 신설 된 차원”이라고 전했다.
앞서 채권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