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주총도 회사 측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KCGI자산운용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 참석해 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자기주식 소각 등을 요구했다. KCGI의 이 같은 의견은 주총 의사록에 남겼지만,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앞서 삼성물산도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 미국계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와의...
다만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KCGI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재천 사내이사, 김호진 기타 비상무이사, 정영기 사외이사의 이사 재선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KCGI운용 측은 “지난해 11월 10일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한 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각과 같은 해 12월 29일 임시주총에서의 분리선출 사외이사 기습선임 등을...
행동주의 펀드 KCGI자산운용은 29일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두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 의결권을 행사했음에도 두 안건이 모두 가결된 데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시 주총에서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임유철 사모펀드 H&Q파트너스 대표이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KCGI자산운용이 29일 예정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임시주주총회에 대해 주주권리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KCGI자산운용은 강성부 KCGI 대표가 7월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15일 명재엽 KCGI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꼼수 주주총회 소집과 안건 정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소액주주의...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가 2대주주인 쉰들러홀딩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마무리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7일 오전 9시 경기도 이천 부발읍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식발행한도인 수권자본을 2000만주에서 6000만주로 늘리는 정관일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수권자본은 향후 주식회사가 발행할 수 있는 총 주식수로...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기존 주식 발행 수 2000만주에서 6000만주까지 세 배 늘리는 수권자본 확대를 특별 결의 안건으로 올렸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쉰들러의 주식 수 발행 추진 반대 우려는 예견되어 왔다”며 “현대엘리의 주식 수 발행은 단기간 주주가치를 훼손 시킬 수 있는 중대 사안이기 때문에 2대 주주인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가 오는 27일 주총을 앞두고 ‘수권자본 확대’(주식 수 발행) 통과를 위한 우호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투자자들 등 주요 주주들은 이번 수권자본 확대에 대해 주주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식 수 신규 발행을 늘리는 ‘수권자본 확대’ 우호...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정된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궁금증이 생겨나고 있다. 발행 가능한 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행 주식 한도 확대안이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오는 28일 진행될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영업 관련 사업목적...
2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7일 오전 정기주총에서 사업목적에 포장공사업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했지만 쉰들러그룹의 이유없는 반대로 부결됐다.
이날 쉰들러그룹은 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대해 한 재계 관계자는 “전체 주주의 과반이 참석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변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