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등 범현대가(家) 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SK에코플랜트는 손실 금액이 큰 폭으로 늘며 실적 순위가 급락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건설은 지난해 한 건의 해외 프로젝트도 수주하지 못했다.
4일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11월 30일 기준) 해외수주...
현대엔지어링은 엔지니어링센터의 3가지 전략 목표로 △기본설계(FEED & Basic Engineering)의 적극 추진 △상세설계(Detail Engineering)의 강화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적용 등을 세웠다.
우선 글로벌 EPC 기업 수준을 넘어서는 기본설계 수행 역량을 확보해 해외 기본설계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 칸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화공플랜트 프로세스설계, 배관설계(Design·Stress) 분야에서 정규직 또는 계약직 경력 채용을 위해 서류를 접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공종별 설계·기술 경력채용 서류 접수를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이 안 좋지만 대림산업 플랜트 경쟁력은 업계에서 최고...
한솔신텍은 현대엔지어링에 HP STEAM BOILER for Uzbekistan Gas-to-Liquids Project 낙찰통지(LOA) 취소 접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 사업주인 OLTIN YO'L GTL이 한솔신텍의 우즈베키스탄 지역 납품실적 미보유로 보일러 공급업체로 승인이 불가함을 현대엔지니어링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공사로 말레이시아 페낭대교도 빼놓을 수 없다. 총 연장 7958m, 폭 19.5m(4차선) 교량인 페낭대교는 당시 동양 최대,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로 긴 다리였으며, 대교 중간의 440m는 사장교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페낭대교는 미국 컨설팅엔지어링협회가 주관한 연례 ‘엔지니어링 우수상’ 시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널리...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글로비스 지분 선 매각 뒤 차후 모비스 주식 매입은 이번 블록딜 실패를 통해 더욱 명확해 진 것으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 정 부회장의 모비스 지분 매입을 위한 실탄 마련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상장과 현대위아의 육성 등의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엔지어링 지분 11.72%, 현대위아의 지분 1.9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공사에서 현대건설은 순수한 와이어로만 설계된 케이블을 현장에서 제작, 설치하는 신공법을 도입해 국내의 교량기술을 진일보시키게 된다. 이 같은 성공적인 공사 수행으로 페낭대교가 미국 컨설팅엔지어링협회가 주관한 연례 ‘엔지니어링 우수상’ 시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널리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싱가포르 주롱섬 반얀만 해저에서는...
주가 상승의 신호탄 역할이라도 한 듯 삼성엔지어링 주가는 현재 정 사장의 지난달 자사주 취득단가를 훨씬 웃돈 9만3000원을 기록, 10만원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LG필립스LCD의 권영수(50) 사장은 올 2월 신규 취임 후 자사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 올 3월7일 3000주를 시작으로 지난달 18일까지 1만5000주를 사들였다.
권 사장은 지난 2월28일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