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는 자회사인 큐테크에 98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36.24%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5년 9월14일까지다. 채권자는 현대기업금융대부다.
회사 측은 "지난해 9월13일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결정 건의 기간연장의 건"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의 현대기업대부, 부영의 부영대부파이낸스,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하이캐피탈대부, 동양의 동양파이낸셜대부와 티와이머니대부가 정식 금융기관으로 지정된다.
5일 국회 및 금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제 2의 동양파이낸셜대부를 막기 위해 대기업 계열의 대부업체 5곳을 금융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동양그룹의 출자전환 고리역할을
금융당국이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대한 상시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동양증권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동양그룹 계열사의 부당 지원 통로로 이용된 정황을 포착함에 따라 다른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도 비슷한 오너의 사금고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특별검사에 이어 신안그룹의 그린씨앤에프대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