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당시 그는 직접 낳은 딸과 현재 남편의 아들까지 슬하에 자녀 둘을 두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세 번째 남편은 공지영 작가의 전 남편 이해영 한신대 교수다.
허수경은 비혼모를 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여성의 정체성은 엄마였다. 엄마가 돼 보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 인생이 무의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도 했다.
생명윤리법에 따르면, 여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를 기증받으려면 배우자, 즉 법적인 남편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2005년 말 '황우석 사태' 이후 난자 채취의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법규가 강화됐다. 이전까지 미혼 여성이 정자를 기증받는 데에는 별다른 법 규정이 없었다.
허수경은 2008년 비혼인 상태로 정자 기증을 통해 시험관 아기로 딸을...
방송인 허수경이 남편 이해영 교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허수경이 출연해 남편 이해영 교수, 딸 허서은과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날 허수경은 “제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남편은 저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 준다. 그것만으로도 고맙다”라며 “‘너는 뭐가 문제다’하고 따지지 않고 그냥 좋아해준다....
그러니까 딸도 내게 ‘엄마 결혼해라’라고 말하곤 했다”고 언급했다. 허수경은 “어느 날 지금의 남편과 만나며 딸 별이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딸 별이는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허수경은 2번의 이혼 후 2007년 정자 기증을 통해 딸 별이(본명 허은서)를 출산했다.
첫 만남에 대해 허수경은 “당시 나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며 “당시 남편도 분노와 억울함이 차 있었지만 마음의 병을 악기 연주와 여행을 통해 다스리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고1 큰 아들도 생겼다. 아들은 경기도 용인에서 학교를 다닌다. 딸은 제주도에 있어서 두 곳을 오가고 있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며 두 아이의...
'택시' 허수경이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허수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허수경은 3년간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현재 남편에 대해 공개했다.
허수경은 남편에 대해 "5세 연상의 대학교수다. 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다. 제주도를 너무 사랑해 많이 드나드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허수경은 자신의 남자친구에 관해 “그 분은 내 인생의 보너스 같다. 비록 결혼은 안 했지만 내겐 남편의 빈자리, 딸에겐 아빠의 빈자리, 그 빈자리를 동시에 채워주는 보너스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5세 연상으로 이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사람이다. 딸도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한 존재다. 남자친구라기보다 지금은 이 순간을 함께 거니는 사람이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