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이자 성균관대 교수인 유민봉 간사는 행정학 분야에서 한우물만 파 정치권과의 특별한 네트워크가 없다. 언론에도 거의 노출이 되지 않은 인물이다.
다만 행정고시 23회 합격으로 맺게 된 행시 동기들이 유일한 정치권 인맥이라고 볼 수 있다. 행시 23기에는 뛰어난 정치인과 관료들이 많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당시 248명이 합격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9개 분과위의 총괄간사직을 맡은 성균관대 유민봉 교수도 행시 23기다. 유 간사는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행정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유 간사는 학부 시절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미국
8.8개각에 따른 차관 후속인사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오랜만에 경사라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 2008년 정종환 장관 취임 이후 차관 인사가 없어 인사적체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행시 23기로 꽉 들어찼던 실장급들이 차관급(정창수 기획조정실장,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으로 대거 승진하면서 후속 실국장 승진인사에 벌써부터 잔뜩 기대를 거는 눈치
지난 8일 윤용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재정경제부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결정되면서 금감위 후속 인사가 설 연휴가 끝난 직후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금감위 인사는 국장급 인사들이 모두 자리를 옮기는 대대적인 인사가 계획돼 있다.
우선 공석이 된 증선위 상임위원에는 증권ㆍ자산관리ㆍ보